디자이너 헤론 프레스톤, H&M 남성 라인 디렉팅
뉴욕 출신의 디자이너 헤론 프레스톤(Heron Preston)과 스웨덴의 ‘H&M’이 장기 파트너십을 맺었다. 헤론 프레스톤은 남성복 부분의 컨설팅과 큐레이션, 디자인을 담당하고 매 시즌 ‘H2’라는 이름의 캡슐 컬렉션으로 특별한 감성을 더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H2는 시즌 별 컬렉션 이상의 플랫폼 형태로 헤론 프레스톤을 컨설턴트와 큐레이터로 앞세워 다른 분야의 아티스트, 신인 디자이너 등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을 선별해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할 계획도 갖고 있다.
헤론 프레스턴은 “결국 패션은 모두를 위한 것이고 H&M이야말로 전 세계의 다양한 모습을 지닌 사람들을 위한 진짜 모두를 위한 브랜드이다. 디자인의 경계를 허물고 많은 가능성을 열어 둘 것”이라고 말했다.
아직은 미스터리한 H2의 자세한 내막은 2024년 첫 번째 컬렉션과 함께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헤론 프레스톤은 자신의 이름을 걸고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파리와 뉴욕에서 패션쇼를 열고 홍콩에 오프라인 매장 한 곳을 두고 있다.
이 밖에도 ‘캘빈클라인’과 두 시즌 캡슐 컬렉션을 출시했으며 ‘지방시’의 매튜 윌리엄스, 전 ‘오프 화이트’ ‘루이비통’의 버질 아블로, ‘자운드(JJJJound)’의 저스틴 사운더스 외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이 속한 디자인과 파티, 디제잉 크루 빈트릴(Been Trill) 출신으로 오래전부터 영향력을 행사했으며 스트리트 신에서 하이엔드 패션 신으로 올라온 유명 인물이다. [정리 패션비즈=홍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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