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레몬, 신세계 대구점 입점...대구·경북 진출

룰루레몬애틀리카코리아(대표 가레스다니엘제임스포프)의 '룰루레몬'이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에 매장을 오픈하면서 대구·경북 상권에 처음 진출했다. 대구는 부산과 대전에 이어 룰루레몬이 세 번째로 진출하는 지방 도시로, 대구 스토어를 중심으로 대구와 경북지역의 게스트들을 직접 만나며 룰루레몬의 스웻라이프를 전파할 계획이다.

룰루레몬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에서는 룰루레몬의 디자인 철학인 ‘사이언스 오브 필(Science of Feel)’을 콘셉트로 한 남성 및 여성 상품과 스포츠 액세서리를 판매한다. 하이킹, 골프, 요가, 러닝, 트레이닝 등 대구 시민들이 즐기는 스포츠를 중심으로 선별한 스포츠웨어와 일상 속 캐주얼웨어 등 다양한 활용도의 상품을 준비 중이다.

룰루레몬은 대구의 스포츠 문화를 활용해 시민들과 함께 땀을 흘리고 새로운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다채로운 커뮤니티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대구의 주요 스포츠센터, 짐, 스튜디오 등과 협업해 '스웹맵(Sweat Map)'을 제작 배포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가까운 거리에서 운동을 즐기는 스웻라이프를 누릴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룰루레몬은 “대구는 트렌드에 민감하며 스포츠를 즐기는 인구가 많은 도시인만큼, 대구 지역 내 게스트들의 니즈와 선호를 바탕으로 룰루레몬의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대구∙경북 지역 시민과 다양한 스포츠를 통해 함께 커넥션을 맺길 기대하며, 웰비잉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