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뉴 '랜덤골프클럽' 팝업 첫날부터 인산인해
LF(대표 오규식 김상균)의 신규 골프웨어 '랜덤골프클럽'이 2023 F/W 라인업을 공개하면서 이를 기념하는 론칭쇼를 오픈했다. 이번 팝업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라움웨스트에서 9월13일부터 10월31일까지 진행한다.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운영하는 만큼 많은 방문객이 브랜드를 접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픈 첫날에는 바이어, 매체 등 여러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14일부터는 일반 고객들도 자유롭게 방문해 상품들을 직접 확인하고 착용해 볼 수 있어 많은 이들에게 기회의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지난 13일 브랜드의 창립자인 에릭안더스랭이 내한해 현장에 직접 방문하면서 화제를 모았는데, 이날 에릭안더스랭은 매장을 직접 둘러보고 한국 고객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등 편안한 분위기에서 활발히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줘 이목을 끌었다.
매장은 중앙에 배치한 라운지 바를 중심으로 랜덤골프클럽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한쪽에는 자유롭게 퍼팅 연습과 숏 게임을 할 수 있는 체험존을 마련했으며, 큐알코드를 통해 브랜드의 독특한 영상도 함께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이외에도 게임, 음악, F&B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폭넓은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랜덤골프클럽은 고객 참여형 마케팅으로 국내에서 성공적인 스타트를 끊었다는 반응이다. 브랜드만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라이프스타일 무드의 컬렉션 아이템도 현장에서 긍정적인 시그널을 확인했다. 올 9월, 10월, 11월별 각 다른 테마로 상품을 공개한다고 밝힌 랜덤골프클럽은 9월의 라인업인 모자와 아노락을 중심으로 전개했고, 남은 달에도 새로운 상품으로 다양한 장소에서 소비자와의 접점을 마련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패션비즈=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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