캉골 ‘뉴레이블 컬렉션’ 선봬
크래시 ~ 컴브리아, 배우 구교환과 함께
에스제이그룹(대표 이주영)에서 전개하는 영국 헤리티지 브랜드 ‘캉골’이 2023 F/W 뉴레이블 컬렉션을 공개하고, 배우 구교환을 모델로 발탁했다.
이번 컬렉션은 캉골의 새로운 캡슐 컬렉션으로서 두 가지 라인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지난 8월 18일 먼저 발매한 ‘크래시(CRASH)’는 브리티시 서브 컬처 기반의 반항 정신을 보유한 컨템퍼러리 영캐주얼을 제안했다.
해당 컬렉션의 슬로건인 ‘드레스 웰, 비헤이브 배들리(Dress well, behave badly)’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이 기존 캉골에서 보여주던 심플한 콘셉트와는 다른 무드를 연출했다.
특히 대중들이 인식하고 있는 캥거루 심벌 대신 캉골의 히스토리가 담겨 있는 새로운 BI를 채택한 부분이 눈여겨볼 만하다. 과거 오토바이 헬멧과 벨트 제조사로도 명성을 떨쳤던 캉골의 반전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로고와 오토바이 운전자가 머리를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는 헬멧이라는 뜻의 ‘크래시 헬맷(CRASH HELMET)’에서 착안한 라인명까지, 브랜드의 스토리를 엿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뉴 컬렉션으로 의류 카테고리 확장
캉골의 시그니처인 캥거루 로고를 과감히 제외, 새로운 로고와 브랜드 아카이브에서 영감받은 신규 상품들을 제안한다. 대표 아이템으로는 처음 출시하는 스타일의 데님 셋업과 헬멧 로고가 돋보이는 점퍼와 스웻 셔츠 등이 있다.
에스제이그룹은 캉골의 이번 컬렉션을 통해 의류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패션 브랜드로서의 이미지 시프트, 20대 신규 고객 유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 하반기 기존에 전개했던 베이직한 아이템뿐만 아니라 서로 다른 두 가지 콘셉트의 컬렉션으로 과감한 플레이를 보여줄 생각이다.
동시에 ‘뉴 캉골’을 어필하기 위해 기존에 시도한 적 없었던 유니크한 콘텐츠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많은 작품에서 개성 있는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독보적인 매력을 가진 배우 구교환과 함께했다.
한편 이달 9월에는 또 다른 레이블인 ‘컴브리아(CUMBRIA)’를 론칭하며, 배우 구교환과 함께 이색 콘텐츠를 대중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3년 9월호에 게재된 내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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