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마커플러스, 청주 성안에 3호점 오픈

슈마커 전개사 에스엠케이티앤아이(대표 안영환 김경호)가 새로운 형태의 슈즈 멀티 스토어 ‘슈마커플러스’의 유통망을 늘리고 있다. 지난해 12월 24일 명동점 오픈을 시작으로 지난 8월 11일 2호점, 최근 청주 성안길에 3호점을 오픈했고 9월 27일 인천 스퀘어원에 4호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슈마커플러스는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의 최신 트렌드 슈즈를 빠르게 선보이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슈즈 멀티 스토어라는 콘셉트로 다양한 상품과 즐거움을 더한 색다른 컨텐츠를 통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에 연 청주 성안점은 매장 외벽에 초대형 그래피티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그래피티는 제이디스타일의 디마인(DMINE)과 아이켄(AIKEN)이 맡았으며 폭 21m 높이 약 3.7m의 압도적인 규모로 힙합 문화를 사랑하는 MZ세대 사이에서 새로운 핫 플레이스를 노리고 있다.

또 슈마커플러스에서만 판매하는 단독 상품도 준비했다. 아식스의 인기 아이템 젤 벤쳐 6 슈마커 단독 컬러를 선보이며, 젤 카야노 또한 한정수량 발매한다. 슈마커 관계자는 “최근 아식스 상품에 대한 신발 매니아들의 수요가 매우 높아 빠른 완판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스엠케이티앤아이는 최근 5억7천만원 상당의 신발과 용품을 기부했다. 기부 물품 중 일부는 굿윌스토어를 통해 장애인 고용 창출과 자립지원을 위해 사용하고 라오스 및 캄보디아와 국내 소외 계층을 위한 물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게임 ‘로스트아크’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기부를 진행하기도 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