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떼, 고윤정·크러쉬 이야기 담은 화보 눈길
이지은 기자 (jieun212@fashionbiz.co.kr)|23.09.08 ∙ 조회수 16,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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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어(대표 신찬호)의 패션 브랜드 '마리떼프랑소와저버(이하 마리떼)'가 모델 고윤정&크러쉬와 함께한 2023 가을 캠페인 첫 번째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의 콘셉트는 'ABOUT TIME'으로 이번 시즌 키 컬러인 '마르살라'와 '페일 도그우드'를 활용했다.
화보에서는 해가 지고 뜨는 시간이 흐름 안에서 더욱 깊어지는 고윤정과 크러쉬의 이야기를 그려냈으며, 감각적인 조명 속 두 모델의 서사가 담긴 눈빛과 절제된 포즈가 시선을 사로 잡는다.
고윤정은 브랜드 헤리티지가 담긴 데님 팬츠에 페미닌한 실루엣의 클래식 로고 니트를 착용해 아이코닉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계절감이 느껴지는 벨벳 코듀로이 셔츠와 부츠컷 팬츠 셋업으로 시크하고 감각적인 무드를 완성했다. 또 데님과 레더 소재의 재킷을 활용하는 등 마리떼의 가을 컬렉션을 완벽하게 소화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크러쉬 역시 마리떼와 함께 스타일리시한 룩을 제안했다. 브랜드의 아이덴티티가 느껴지는 브라운 컬러의 클래식 로고 니트를 와이드 핏의 데님 팬츠와 매치했다. 루즈한 핏의 집업 가디건을 활용한 스타일링으로 부드러운 무드를 보여주는가 하면 다른 착장으로 2023 F/W 시즌 트렌드인 데님 토털룩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패션비즈=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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