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리클락 X 제이야스, 컬렉션에 청춘 스토리 담아
워즈코퍼레이션(대표 노지윤)의 아메리칸 캐주얼 브랜드 '래리클락(Larry Clark)'이 제이야스키오스크(Jayass Kiosk)와 함께한 협업 컬렉션을 공개했다. 컬렉션에서는 두 브랜드의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담아낸 아우터, 티셔츠, 후드, 언더웨어, 굿즈 등 다채로운 상품을 전개했다.
제이야스 제이야스키오스크 대표는 "내가 생각하기에 모든 사람은 자기가 좋아하는 취향과 자신만의 스토리를 갖고 청춘을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것들을 자연스럽게 삶에 녹이는 것이 라이프스타일이자 패션인 것 같다"고 말했다.
제이야스는 국내 스트리트 패션 1세대로 불리고 휴먼트리 레이블 대표를 시작으로 스투시 LA에서 활동한 인물이다. 현재는 브랜드 공간 운영과 전시 기획을 담당하고 있으며 제이야스키오스크라는 기념품 숍을 운영하고 있다.
래리클락은 '셀프 포트레이트(Self-Portrait)'라는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유기적으로 결합시켰다. 자신만의 문화를 만드는 사람들에게 '청춘은 도전하고 진정한 자유를 찾아가는 모든 사람들이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브랜드만의 독자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협업에서는 래리클락의 'Wassup Rockers' 영화와 관련한 유스 컬처를 재조명한다. 제이야스와 함께 스트리트 패션과 언더그라운드 컬처에 대한 깊은 탐구와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청춘의 자화상'을 이야기한다.
한편 오는 23일부터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나이스웨더 마켓에서 래리클락의 영화인 'Wassup Rockers'를 제안하는 특별한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패션비즈=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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