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룩, 에디토리얼2.0→'이디티알’로 리뉴얼
아이디룩(대표 김재풍)에서 전개하는 온라인 여성복 ‘에디토리얼2.0(Editorial2.0)’이 'EDTR(이디티알)'로 전면 리뉴얼한다. 올 S/S 시즌 론칭한 이 브랜드는 흥미 있는 이야기가 소개되는 매거진처럼 일상의 에디토리얼 이슈를 콘텐츠로 소개하는 브랜드라는 콘셉트를 갖고 있다.
이번에 이디티알로 리브랜딩하면서 여성복 '블리다'의 이다은 디자이너를 총괄 디렉터로 영입해 텍스타일 프린팅을 접목한 다채로운 디자인을 선보인다. 이 디렉터는 서울패션위크 런웨이 경험과 코리아패션어워드 루키상 수상 이력이 있다.
이다은 디렉터는 “에디토리얼2.0이라는 책에 새로운 책갈피를 끼우는 모습을 상상하며 'Flowermark on your Editorial'이라는 타이틀을 정했다"면서 "서점의 빈티지 벽지, 책 사이에 눌린 압화에서 영감을 받아 우아함과 클래식이 깃든 아이템을 디자인했다”고 전했다.
'블리다' 이다은 디자이너, 총괄 디렉터로
이디티알은 차별성 있는 디자인에 고급스러운 소재를 사용해 클래식한 감성을 추구하는 ‘올드머니룩(Old Money Look)’에 적합한 27종의 아이템을 선보인다. 컬렉션의 주요 아이템은 우아한 꼬임 디테일을 더하여 격식 있는 자리에서 입기 좋은 트위스트 리본 원피스와 가을 무드를 담은 텍스타일 블라우스 셋업이다.
유행을 타지 않고 오래도록 입기 좋은 트위드 재킷과 리본 더플코트 등의 다양한 아우터도 준비했으며, 직접 개발한 프린팅 안감을 매칭하여 소장 가치를 더했다. 브랜드 입문 아이템으로 선보이는 실크 트윌리 스카프 시리즈는 모던한 그래픽과 고급스러운 압화 프린팅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구성돼 활용도가 높은 포인트 코디 아이템이다.
실크 100%의 고급 소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어 선물용으로도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이디티알 MD는 “화려한 스타일의 아이템보다 스타일링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고급스러운 옷에 대한 인기가 높다"며 "이러한 올드머니 메가 트렌드에 발맞추어, 한번 구매하면 오래도록 자주 꺼내 입을 수 있도록 클래식하고 고급스러운 상품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올 하반기 여성들의 옷장을 풍성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베이직한 아이템들과 매력적인 프린팅 아이템으로 구성하여,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F/W 컬렉션은 9월 초 공개됐으며 아이디룩몰 공식 홈페이지와 W컨셉, 29CM, 코오롱몰에서 만날 수 있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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