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르, 글로벌 겨냥 '에어엑스퍼트' 라인 론칭
안다르(대표 박효영)가 글로벌 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섬유기업 라이크라컴퍼니의 신개념 원사 라이크라® 어댑티브를 적용한 ‘에어엑스퍼트’를 론칭했다.
안다르 자체 R&D 조직인 '안다르 AI랩'에서 개발한 에어엑스퍼트는 편안한 착용감과 뛰어난 기능성을 기반으로 고난이도의 퍼포먼스 수행을 원하는 전 세계 소비자들의 니즈를 겨냥한 상품이다. 이를 위해 특허받은 라이크라® 어댑티브 원사를 사용했다. 제2의 피부로 불리는 원사로 제품 직조부터 패턴 연구 등에 이르기까지 생산에 필요한 전 과정을 안다르와 라이크라컴퍼니와 긴밀하게 협업해 진행했다.
에어엑스퍼트는 8월 초, 국내에 일부 상품을 선공개해 반응을 엿봤다. 이어 지난 8월 28일부터 30일까지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글로벌 섬유 전시회 ‘인터텍스타일 상하이 2023’에 라이크라컴퍼니와의 협업 대표 상품으로 참여해 글로벌 시장에 안다르의 상품력을 선보였다.
안다르는 에어엑스퍼트가 신개념 소재인만큼 체형에 상관없이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고 입을수록 몸에 맞춰지는 듯한 느낌을 준다고 전했다. 동시에 전문가의 고난이도 동작도 거뜬하게 소화할 수 있는 강력한 신축성을 강조했다. 통기성과 신축성도 탁월해 쾌적한 착용감을 주며, 내구성이 좋아 잦은 세탁에도 늘어짐 등을 최소화시켜 오랜 기간 견고하게 착용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인체공학적 패턴을 적용해 말림 현상도 적다고.
상품은 원사의 특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레깅스와 크롭톱, Y백 브라톱, 탱크톱 등 상의 3종과 몸의 변화가 큰 임신부를 위한 임부 레깅스 등을 우선 선보인다. 특히 레깅스의 경우 개인의 신체 조건에 따라 고를 수 있도록 숏과 롱 2가지 기장으로 선보인다. 안다르는 총 4종의 상품 출시에 이어 하반기까지 지속적으로 라인업을 확대, 강화할 계획이다.
안다르 관계자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트렌드에 맞춰 착용감과 기능성을 한 차원 높인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K-애슬레저 리딩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떨칠 수 있도록 품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다르는 글로벌 시장 진출의 속도를 내기 위해 지난달 싱가포르 중심 상권인 마리나베이에 위치한 쇼핑몰 ‘마리나 스퀘어’에 글로벌 1호 매장을 오픈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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