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시와, 로고~디자인 리노베이션...영역 확장

이유민 기자 (youmin@fashionbiz.co.kr)|23.09.01 ∙ 조회수 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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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시와, 로고~디자인 리노베이션...영역 확장 3-Image



엠엠엠디(대표 박진기)의 언더웨어 브랜드 '도로시와'가 리브랜딩을 진행, 브랜드 영역을 확장한다. 기존 착용감이 편안하고 볼륨을 업해주는 브라로 좋은 호응을 얻어온 이 브랜드는 이번 리브랜딩을 단행하면서 카테고리를 다각화하고 신규 고객 유입률도 높일 예정이다.

먼저 텍스트 로고 및 심볼도 교체했다. 교체된 텍스트 로고는 기존 로고보다 스포티하고 트렌디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교체했고, 심볼은 도로시와 브랜드명의 알파벳에서 영감 받아 제작했다. 기존에는 로고를 드러내는 라인이 없었다면 리브랜딩 후 도로시와 로고가 접목된 캡나시, 언더웨어 라인도 출시하면서 높은 반응을 얻었다.

향후에도 리뉴얼한 로고와 심볼을 신규 제품들에 활발히 접목할 예정이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더 확실히 보여줄 수 있는 신상품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앞서 출시한 데님 아이템이 인기를 얻으며 카테고리 확장에 대한 확신을 얻었다. 지난 8월 출시한 '디핏데님'은 2016년부터 데님을 연구해 온 브랜드 '판도라핏'과 협업해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도로시와가 자체제작한 골반패드를 내장한 데님으로 여성들의 '핏'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준 것. 인기에 힘입어 부츠컷 데님팬츠, 스키니 등 다양한 라인들을 구축해 선보일 예정이다.

신체 보완 '기능성' 아이템을...오프라인도 확대

박진기 엠엠엠디 대표는 "언더웨어 영역을 넘어 이지웨어, 나아가 코스메틱 라인까지도 제안할 수 있는 '도로시와'가 되기 위해 리브랜딩을 진행했다"며 "언더웨어 기반인 브랜드이기 때문에 향후 출시될 이지웨어룩 또한 단순히 예쁜 것을 넘어 기능적으로 여성의 신체적인 콤플렉스를 보완할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이고 싶다"라고 말했다.

온라인에서 팬덤을 구축한 도로시와는 이제 새로운 유통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힐 예정이다. 올해 안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해 특별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내년 초에는 서울 마포구로 사옥을 이전할 방침이며, 도로시와의 뉴 아이덴티티를 이어 새롭고 참신한 제품들을 개발할 수 있는 인재도 대거 영입할 예정이다. [패션비즈=이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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