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섬유패션 DX혁신사례 활용 세미나 성료
기획·생산·유통 섬유패션 디지털 전환 혁신 제안
이광주 객원기자 (nisus@fashionbiz.co.kr)|23.08.29 ∙ 조회수 2,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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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최병오, 이하 섬산련 www.kofoti.or.kr)는 8월 24일(목) 코엑스 컨퍼런스룸 307호에서 '섬유패션 DX혁신사례와 활용전략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 세미나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디지털 선도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었으며 삼성물산, 코오롱Fnc, 태평양물산, 세아상역 등 섬유패션산업 종사자 200여명이 참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국내 섬유패션산업의 스트림별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7개 대표 기업이 참여하여 상품 기획ˑ생산ˑ유통 분야별 섬유패션산업 디지털 전환 사례와 실무에 활용 가능한 전략을 제시했다.
세미나는 ▲ 패션에 특화된 AI와 3D를 활용한 효율적인 기획, ▲ 네트워킹과 신기술 도입을 통해 변화하는 생산 프로세스, ▲ 디지털 콘텐츠와 데이터를 활용한 유통 시장 의 3가지 분야로 나눠 진행되었다.
기획 분야에서는 ㈜옴니어스의 박준호 본부장이 패션 이미지에 특화된 AI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과 개인화된 고객 패션 취향 분석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클로버추얼패션의 김광일 부사장이 글로벌 패션 시장에서의 3D 디자인을 활용한 기획부터 온라인 플랫폼의 변화까지 소개하며 국내 기술의 우수성을 알렸다.
생산 분야에서는 ㈜스와치온의 이우석 대표가 국내 원단의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혁신과 3D 소재 개발을 통한 글로벌 디지털 커머스의 실현 과정을 소개했고 ㈜모두의 신상 윤동휘 대표는 국내 패션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패션디자이너와 생산자간의 새로운 B2B 플랫폼을 소개하며 다품종 소량 생산 원스톱 시스템의 시작점을 알렸다. 아울러, ㈜호전실업의 이재원 상무는 국내 스마트 공장의 현실과 함께 디지털 기술의 접목을 통한 의류 제조 프로세스 혁신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유통 분야는 ㈜디쓰리디의 하지태 대표가 실물의류와 디지털 콘텐츠의 유통이 함께 이루어지는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며 패션산업의 신 가치 창출의 기회임을 알렸고 마지막으로 ㈜트리플렛의 신동화 대표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디지털 기술을 통해 수집 및 활용 가능한 데이터를 통해 소비자 맞춤 오프라인 시장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섬산련 관계자는 “섬유패션산업 전반에 걸쳐 증가하고 있는 디지털 전환의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섬유패션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관련하여 폭넓은 의견수렴과 정보공유를 추진예정이며, 아울러 업계가 해법을 찾는데 일조하기 위해 DX 관련 세미나 및 포럼을 꾸준히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문의 : 한국섬유산업연합회 디지털혁신실(02-528-4059, gyahn@kofot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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