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퍼 '마비나' 청담 플래그십스토어 오픈
카낼(대표 여민주)이 전개하는 이탈리아 퍼 브랜드 '마비나(MAVINA)'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했다. 마비나는 100년을 이어 온 퍼에 대한 전문성과 메이드 인 이탈리아의 장인정신을 기반으로 한 하이엔드 퍼 브랜드다. 트렌디한 실루엣과 생동감 넘치는 컬러 믹스를 통해 마비나만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으며 유니크하면서도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9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첫선을 보였다. 청담동 편집숍과 백화점 팝업스토어 등을 통해 고객과 꾸준히 만났다. 새롭게 선보인 마비나의 청담 플래그십스토어는 약 1개월 간의 가오픈 기간을 가지고 8월22일에 공식 오픈했다. 가오픈 기간임에도 기존 고객은 물론 인플루언서 또한 방문하여 매출 상승 등의 고무적인 성과를 얻었다.
스토어는 마비나 특유의 트렌디한 실루엣과 현대적인 패턴에서 영감을 받았다. 모던한 공간에 기하학적 패턴과 과감한 컬러 포인트를 더해 트렌디하고 유니크한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했다. 특히 ‘템퍼레처 발란스(Temperature balance)’를 주제로 공간과 조명, 마감재 등의 시각적인 온도와 모피가 주는 따스함을 조화롭게 연출했다. 스튜디오 AHM(STUDIO AHM)이 디자인과 인테리어를 했다.
이곳에서는 마비나의 최신 상품과 인기 상품을 한자리에서 전개한다. 이탈리아 대표 퍼 브랜드인 ‘엘피디오로프레도(Elpidio Loffredo)’도 함께 선보인다. 이 브랜드는 장인정신과 최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퍼의 기품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다. 특히 니팅 느낌의 퍼 아이템과 독보적인 컬러 그라데이션으로 희소성의 가치를 추구하며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한 비스포크 서비스도 진행한다.
마비나 관계자는 “마비나 플래그십 스토어는 쇼핑은 물론 브랜드가 가진 차별화된 경험과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번 플래그십스토어 오픈을 통해 고객의 접근성과 접점을 더욱 높이고 퍼 시장의 리드 브랜드로 입지를 다질 예정이다”고 전했다.
오는 9월에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공식 입점도 앞두고 있다. [패션비즈=이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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