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범고래’ 덩크 미드 신제품 출시
백주용 객원기자 (bgnoyuj@gmail.com)|23.08.23 ∙ 조회수 4,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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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범고래’로 잘 알려진 블랙·화이트 컬러의 ‘나이키’ 덩크 로우가 이번에는 복숭아뼈까지 올라오는 미드 탑 모델로 출시된다. 범고래는 대국민 신발이라고 불릴 정도로 거리에서 쉽게 목격된다. 지하철 한 칸에 총 5족의 범고래가 포착된 일명 수족관이라는 유명한 사진도 존재한다.
범고래는 한정된 수량으로 처음에는 원래 정가보다 서너배나 되는 가격에 거래되는 선망의 모델이었다. 이후 많은 수량이 재발매 되며 ‘살 수 있을 때 사자’라는 군중심리가 어느 정도 적용됐을 것이며 어쨌든 무난한 블랙·화이트 컬러로 다양한 스타일에 매칭이 편해 꾸준하게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범고래의 평균 거래가는 10만원 초반으로 정착했다. 사이즈에 따라 약간의 편차는 존재한다. 미국 내의 상황도 비슷하다.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의 한 유저는 디즈니랜드에 놀러 갔다가 그날 하루 동안 70족 이상의 범고래를 목격했다고 진술했다. 미국에서의 명칭은 ‘팬다 덩크’이며 역시 100불 초반의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새롭게 출시되는 범고래 덩크는 기존의 낮은 덩크 로우(Low)와 다르게 이번에는 덩크 미드(Mid)로 다른 범고래 유저와 조금의 차별을 주기에 좋은 선택지로 보인다. 현재는 제품 이미지만 공개된 상황이며 미국 내 정가는 $115로 출시 날짜는 올해 하반기로 예정되어 있다. [정리 패션비즈=홍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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