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민트, SBA 성수 팝업과 함께 국내 마케팅 본격화

꽃을 이용한 자연주의 모티브의 특허받은 대표 레진 액세서리! 에스와이코퍼레이션(대표 임수연)이 전개하는 주얼리 브랜드 ‘페퍼민트(Peppermint)’가 지난달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서울 성수사거리 인근에 위치한 서울제조산업허브 3층에서 연 팝업스토어를 계기로 국내 홍보 마케팅과 판로 개척을 본격화한다.

페퍼민트는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이하 SBA)이 서울 도시형 소공인 전시·홍보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한 ‘어디보자 서울제조산업허브’ 개관 축하 첫 팝업스토어에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여성의류 ‘라임라이크’와 가방잡화 ‘앨리스마샤’, 수제화 ‘슈하이’와 함께 브랜드 콘셉트와 아이덴티티를 잘 표현한 디스플레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나섰다.

임수연 에스와이코퍼레이션 대표는 “이번 SBA 성수 팝업을 통해 자연주의를 모티브로 꽃을 이용한 대표 레진 액세서리를 국내에 소개하게 돼 기뻤다”면서 “페퍼민트는 특허받은 기술을 통해 아름다운 다양한 꽃의 모습을 그대로 소장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앞으로도 꽃을 활용해 트렌드에 구애받지 않고 스테디 한 아이템으로 활용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임 대표는 “서울제조산업허브 브랜드 홍보 마케팅관 전시 운영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페퍼민트를 소개할 수 있었다”면서 “현재 일본과 중국 등 동남아시아의 온·오프라인에서 도소매 유통을 주로 하고 있다. 이번 팝업을 계기로 국내 유통과 온라인 플랫폼 등으로 판로를 개척 확장하는 것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5년 4월 서울 남대문 상가에서 시작한 에스와이코퍼레이션은 현재까지 18년 이상을 오로지 패션 액세서리 제조 무역업을 통해 고객의 아름다움을 빛내기 위한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업 초기 태평양의 사은품과 ‘숲’ 의류 액세서리 등을 신규 론칭하며 내수을 시작했으며 이후 일본 수출 전문 기업으로 도쿄 긴자 쁘렝땅백화점(2010년)을 필두로 아네모네(2015년) 및 오사카 쓰리코인(3Coins; 2019년)과 업무 제휴를 통해 수출을 이어오고 있다.

에스와이코퍼레이션은 캐스팅 제품뿐만 아니라 생화 꽃잎(Petal) 소재 플라워 레진 시리즈(Flower Resin Series)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특히 레진 전체 제품에 대해서는 제작 과정 및 디자인에 대한 의장 등록과 특허를 획득해 차별화했다.

제품 대중화와 전문화를 위해 중국 칭타오시와 이우시에 생산라인을 직접 운영하며 품질관리와 공정관리 등에 철저한 검증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또 에스와이코퍼레이션 기업 부설 디자인 연구소를 개설하고 B2B 해외 플랫폼 시장앤(Sijangn)을 개발 출시해 경쟁력 강화를 통한 해외 시장 선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여기에 에스와이코퍼레이션은 최근 의류와 패션잡화 라인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독보적인 마이크로니들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한 뷰티 브랜드 ‘아르페(ARTPE)’를 통해 화장품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뉴트리바이오텍 공식 쇼핑몰인 엔굿스(Ngoos)을 통해 독일 건강기능식품을 공식 수입 판매하고 있다. 호주 대표 건강기능식품 회사 중 하나인 네이쳐스탑과 협업으로 새로 론칭한 네이쳐스영(NATURE’S YOUNG)에서는 자연을 담은 천연재료로 고품질의 건강식품을 생산해 전 세계에 웰빙라이프를 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패션비즈=홍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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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_ 주얼리 액세서리 ‘페퍼민트’가 지난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서울 성수동 SBA 서울제조산업허브 내 3층의 약 22㎡(7평) 규모 원형 전시 공간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브랜드 콘셉트와 아이덴티티를 잘 표현한 디스플레이를 통해 인지도 제고에 나섰다. 팝업 당일 임수연 에스와이코퍼레이션 대표(맨 아래 사진 오른쪽부터)가 SBA 기정구 뷰티산업본부장과 서울시 권소현 뷰티패션산업과장, SBA 안춘수 뷰티패션제조팀장, 서울시 승효선 뷰티패션정책팀장 등 관계자들에게 브랜드와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