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르, 2Q 최대 매출 616억 · 영업이익 70억 달성

mini|23.08.08 ∙ 조회수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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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르(대표 박효영)의 안다르가 600억원대로 분기 매출 최대 실적을 돌파했다. 지난 2분기 경기침체로 패션업계가 부진을 면치 못한 상황에서도, 역대 최대 매출인 616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14% 성장한 수치다. 수익성도 단연 독보적이다. 실제로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 성장한 70억원으로 업계 최고 성적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이는 애슬레저 룩 트렌드로 번진 시장 출혈 경쟁 상황에서, 오로지 ‘품질 우선’, ‘고객 만족’에 집중한 뚝심 있는 안다르의 경영철학이 이번 2분기 호실적에 힘을 실어줬다는 분석이다. 더불어 레깅스를 중심으로 한 여성 제품에만 매몰되지않고,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카테고리 확장 노력도 주효했다는 평가다.

특히 남성 애슬레저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일상과 비즈니스는 물론, 골프와 프리미엄짐웨어 등기능성을 강화한 제품으로 남성 재구매 행렬을 유도한 것이 성장을 견인했다. 실제로 2분기 안다르맨즈 카테고리는 전년대비 약 2배 가량 신장한 184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이어서 테니스, 워터컬렉션 그리고 안다르주니어까지,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전략들이 주효했다.

안다르 관계자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애슬레저 문화에 공감할 수 있도록 제품 기획 단계부터 신경 쓴 것이 실적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며“ 앞으로는 애슬레저 리딩 기업이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K-애슬레저 문화를 해외에 전파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말했다.

한편 안다르는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전초기지로 싱가포르를 낙점하고, 지난달 싱가포르 중심 상권인 마리나 베이에 위치한 쇼핑몰 ‘마리나 스퀘어’에 1호 글로벌 매장을 오픈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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