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 ‘투타임즈유’ 출범
지비라이트서 론칭… 서울숲 플래그십 오픈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23.08.21 ∙ 조회수 5,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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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비라이트(대표 이인환)가 호주 프리미엄 테크니컬 퍼포먼스 브랜드 ‘투타임즈유(Two Times You, 이하 2XU)’를 국내에 론칭했다. 2XU는 2018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동인인터내셔날에서 전개했던 브랜드로 라이선스 계약이 종료된 이후 지비라이트와 손잡고 한층 더 강화된 전문 브랜드로 포지셔닝하고 있다.
지난 7월 1일 서울숲 인근에 플래그십스토어 1호점을 오픈해 달라진 모습을 공개한 가운데 1층은 2XU 스토어로 러닝과 트레이닝 등 운동 특성에 맞춘 제품으로 구성됐다. 새로운 시즌을 맞이해 다양한 컬러의 신제품과 2XU의 인기 상품인 MCS(Muscle Containment Stamping) 라이트 스피드 컴프레션 및 카프가드와 암가드 등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2층 X라운지에는 호주 스페셜티 커피를 맛볼 수 있는 카페와 러너들이 이용할 수 있는 로커 룸과 체인징 룸이 갖춰져 있다. 3층에는 취미로 러닝과 사이클링을 즐기는 스태프들이 일하는 사무실이 있다. 브랜드 총괄은 ‘헤드’ ‘컨버스’ ‘노스페이스’ 등을 거친 이재욱 실장이 맡았으며, 상품 기획 및 마케팅은 ‘리복’ ‘언더아머’를 거쳐 동인인터내셔날에서 ‘2XU’를 핸들링했던 김현중 디렉터가 책임지고 있다.
테크니컬 상품 강화, 커뮤니티센터 운영
2XU 서울숲점은 세계 최초로 커뮤니티센터를 함께 운영한다. 러너와 사이클리스트 등 운동을 즐기는 많은 사람과 함께하고자 서울숲과 한강이 인접한 곳에 문을 열었으며 2XU 글로벌 최초로 커뮤니티센터를 선보여 주목된다.
2XU는 ‘인간의 운동 능력을 두 배로 극대화한다’라는 모토로 지난 2005년 세계적인 트라이애슬론 선수 출신인 제이미 헌트에 의해 호주 멜버른에서 설립된 브랜드다. 루이비통 모엣 헤네시 그룹(LVMH)의 투자를 받아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브랜드 DNA에 맞춰 대한철인3종협회에 6년째 공식 후원하고 있다.
2XU 대표 제품으로는 컴프레션 카테고리의 MCS(Muscle Containment Stamping)가 손꼽힌다. 이는 독보적인 근육 매핑 기술로 특정 부위별 근육을 지지하고 잡아줘 퍼포먼스를 향상시키며, 피로 회복을 돕고 근육 좌상 등의 부상 위험과 통증을 최대한 줄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러닝 · 사이클링 · 철인3종 등 마니아층 공략
운동할 때마다 테이핑을 붙이고 교체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MCS 컴프레션을 입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다. 2XU의 러닝, 트레이닝, 컴프레션 제품은 서울숲 플래그십스토어 외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재욱 2XU 실장은 “서울숲과 한강을 달리는 러너나 사이클리스트 등 운동을 즐기는 고객들과 함께하기 위해 서울숲 인근에 첫 번째 플래그십스토어 오픈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러닝 클래스와 러닝 이벤트 등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과거 국내에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진 라이선스 제품을 주로 전개했으나 향후에는 2XU 본연의 브랜드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알리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2XU를 론칭한 지비라이트는 부산 소재의 재귀반사 소재 업체로 패션의류, 신발, 가방 , 안전관련 용품 등을 공급하고 있다. 1997년 설립해 20년 이상 견고하게 성장했으며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 리복 ‘푸마’ 등 글로벌 브랜드를 주요 파트너로 하고 있다. 부산과 인도네시아에 자체 생산 라인을 갖추고 있으며 연매출은 500억원 규모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3년 8월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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