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션패션, 지이모션과 MOU

이지은 기자 (jieun212@fashionbiz.co.kr)|23.08.16 ∙ 조회수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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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션패션(대표 박희찬)이 통신 전문기업 LG유플러스, 패션 테크 전문기업 지이모션과 함께 패션 메타버스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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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LG유플러스의 서울 강서구 마곡동 사옥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박희찬 에이션패션 대표와 이상엽 LG유플러스 전무, 한동수 지이모션 대표가 참석했다. 3사는 패션 메타버스 커머스를 확장하고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들은 지난 5월부터 2개월간 국내 패션 메타버스의 니즈를 파악하고 가능성 검증을 위해 비공개 공동 실험을 진행했다. 에이션패션의 대표 브랜드인 ‘폴햄(POLHAM)’ ‘프로젝트엠(PROJECT M)’ ‘티메이커(TMAKER)’ 등의 매장을 LG유플러스 메타버스 서비스인 메타슬랩 안에 구축하고, 브랜드별 의상을 전시해 현실과 가상공간의 쇼핑 프로세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게 했다.

가상공간 매장에서 아바타가 브랜드의 디지털 의상을 입어보고 구매하면 실제 의상을 배송해 주는 시스템으로 내부 테스트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번 제휴를 통해 고객의 아이덴티티를 아바타에 드러낼 수 있도록 디지털 패션 브랜드의 기술 검증과 사업 모델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메타버스 아바타 의상 아이템 제작과 팝업스토어, 메타버스와 온라인 연계 커머스 기획과 현실ㆍ가상공간 결합을 통한 사업확장, AI 피팅룸 등 메타버스 고객 시나리오 탐색 등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에이션패션은 자사 브랜드의 시그니처 스타일과 시즌별 주요 컬렉션을 아바타와 가상 공간 매장을 통해 선보이고, 웹커머스 굿웨어몰(구 탑텐몰)로 랜딩시킴으로써 가상과 현실을 하나로 연결하는 패션 메타버스 체험을 제공한다.

박희찬 에이션패션 대표는 “고객의 새로운 경험과 상호작용의 채널, 그리고 진보한 커머스 플랫폼인 만큼 가상과 현실을 결합한 메타버스 확장성에 대한 기대가 크다”라며 “향후에도 사업적으로 의미 있는 다양한 접근과 시도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션패션은 지난 2021년 4월 국내 캐주얼 브랜드 최초로 XR(혼합현실)을 구현했고, 지난해 4월 블록체인 전문기업 ‘갤럭시아메타버스’와 함께 ‘NFT’를 선보이는 등 웹커머스 굿웨어몰 론칭을 통해 다양한 플랫폼을 패션사업에 적용하며 혁신적인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3년 8월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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