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통, 유럽 감성 담은 의류 & 슈즈 컬렉션 제안
이지은 기자 (jieun212@fashionbiz.co.kr)|23.08.02 ∙ 조회수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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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텔세상(대표 이성연)의 프리미엄 키즈 브랜드 '봉통'이 유럽 감성을 담은 2023 F/W 의류·슈즈 컬렉션을 제안한다. 슈즈부터 스웨터, 원피스, 베스트, 아우터 등 개성 있는 상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화려한 컬러와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봉통만의 아이덴티티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컬렉션은 3가지 라인으로 구성했다. 새 학기의 즐거움과 설렘을 초록빛으로 물든 프랑스의 정원에서 받은 느낌으로 표현한 '보타닉 아카데미', 활기찬 영국 런던과 레트로한 무드의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위트가 돋보이는 '옐로우 브릭 로드', 핀란드 북부 라플란드 마을에서 영감을 받은 '노르딕' 등 다양한 테마로 전개했다.
대표 아이템인 아이코닉 메리제인 슈즈는 1~8세까지 신을 수 있어 일명 '걸음마 신발'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시즌 벨벳을 적용해 더욱 따듯한 무드와 푹신한 착용감을 제공했다. 신고 벗기 수월하게 똑딱이 스트랩을 사용해 실용성까지 더했다고. 동시에 원피스와 블라우스도 선보였는데, 플라워 자수로 장식한 엠브로이더리 디테일이 포인트로 우아하고 로맨틱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함께 구성한 스웨터는 이탈리아의 모자이크 공법에서 유래한 인타르시아 편직 기법을 적용해 도톰한 두께감과 고급스러운 패턴이 특징이다. 더불어 별 프린트와 실용적인 소재가 돋보이는 다운 점퍼는 롱, 숏, 베스트 버전과 베이비부터 키즈 라인까지 다양한 사이즈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패션비즈=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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