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코앤에프, 빅사이즈 여성복 'XIX' 론칭

데코앤에프(대표 박원희)에서 F/W시즌 플러스 사이즈 여성복 'XIX'를 론칭한다. XIX는 예전 데코에서 선보였던 브랜드로 패션플랫폼에서 인수한 이후 다시 새롭게 론칭하는 것이다. 플러스 사이즈 여성복에 대한 수요는 늘어나는 데 비해 여성 패션 전문기업에서 운영하는 케이스가 없다는 점을 니치마켓으로 보고 공략한다.

XIX는 심플하면서 여성스러움을 잃지 않는 모던 페미닌 콘셉트를 제안한다. 기존 패션 브랜드에서 볼 수 없었던 동시대적인 스타일을 슬림하게 보일 수 있도록 섬세한 패턴으로 제작했다. 30~40대 중반을 에이지 타깃으로 해 88을 메인 사이즈로 전개한다. 체형보다 슬림하게 보이면서 입었을 때 편안한 착용감에 중점을 두고 있다.

유통망은 온라인 전용으로 전개하며 브랜드 뮤즈로는 골프선수 박세리를 기용했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