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 전혜원 l 블라블라키아 대표 <br> 블라블라키아, 글로벌 도전!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
23.07.06 ∙ 조회수 4,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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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휴고보스(남성)를 거쳐 한섬에서 MD, 편집숍 바이어 등으로 근무하다 아이를 키우면서 아동복 시장에 관심을 갖고 2021년 ‘블라블라키아’를 론칭했어요. 시스템이 잘 갖춰진 대기업에서만 일하다가 직접 사업을 하다 보니 A부터 Z까지 챙겨야 할 게 매우 많아 힘들기도 하지만, 내 브랜드에 대한 애착과 몸으로 부딪히면서 하는 경험들이 좋은 자양분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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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블라키아는 론칭 2년 차의 신예 브랜드지만 현재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반응이 좋은 유망 브랜드다. 전 대표는 편집숍 바이어를 하면서 해외 출장과 비즈니스에 익숙했기 때문에 브랜드를 출시할 때 해외 시장을 염두에 두고 시작했으며 국내와 해외를 동시에 공략하고 있다.

전 대표는 “해외에서도 인플루언서들이 좋아하는 브랜드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어 올해나 내년 프랑스 파리와 중국 상하이에서 해외 박람회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쇼룸 비즈니스 전문인 아이디얼피플과 계약을 맺고 해외 쇼룸을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현재 키즈 편집숍 ‘캐리마켓’ ‘스텔라스토리즈’ 등에 입점해 있으며, 온라인몰도 키즈 전문 플랫폼인 ‘캐리마켓’ ‘스텔라스토리즈’ ‘룩스루’ 등에서 만날 수 있다. 백화점에서 계속해서 문의가 들어와 팝업스토어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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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대표는 기획부터 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면서 브랜드 DNA를 명확히 만들어 가는 데 주력하고 있다. 스트리트 캐주얼 기반의 캐주얼로 편안하면서 스타일리시한 스타일링에 초점을 맞춘다. 또 자체 개발한 캐릭터와 심벌을 활용해 차별화하고 있다. 성별 구분 없이 입을 수 있는 디자인과 사이즈도 세분화하지 않고 S와 M 두 가지로 선보였으나, 올 F/W 시즌에는 L 사이즈를 추가해 주니어 라인까지 확장한다. 또 여아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여아용 드레스 등 카테고리를 확장했다. 양말과 가방 등 액세서리 라인도 보강하고 있다.

전 대표는 “스타트업으로 시작한 회사이기 때문에 무리하지 않고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차근차근 만들어 가고 있다”라면서 “시즌마다 컬렉션 개념으로 하나씩 추가로 선보이면서 블라블라키아의 풀 컬렉션을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이들이 옷을 입었을 때 편안함을 가장 먼저 생각해 소재와 부자재 등을 고급 사양으로 맞춰 품질이 좋다는 평을 많이 받고 있다. 다음에 또 입고 싶은 옷, 어떤 옷이 나올까 궁금한 브랜드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한다.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3년 7월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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