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 섬유패션 AI 활용 혁신역량 강화

- 재직자 대상, 이러닝과 오프라인 프로젝트 실습과정으로 AI융합 전문교육 운영

AI 패션코디 및 추천 등 플랫폼을 활용한 디자인 기획과 예측‘ 교육 사진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 이하 ’섬산련‘)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수행중인 ‘섬유패션산업 AI 융합형 산업현장 기술인재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섬유패션 업계를 대상으로 ‘AI 패션코디 및 추천 등 플랫폼을 활용한 디자인 기획과 예측’ 교육과정을 지난 5월부터 2달간 운영, 21명이 동 과정을 수료하였다.

이 과정은 패션 콘텐츠의 데이터화, 기능별 모듈을 통해 패션 웹 플랫폼에 있는 상품정보, 이미지 데이터 등을 분석하고 상품기획, 코디 추천에 접목하는 등 AI 활용능력을 향상시키며 참여 교육생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여성복 제조업체를 운영하는 동 과정 수료생은 “패션기업 입장에서 AI테크를 접목한 AI 플랫폼 활용은 매우 혁신적이었고, 산업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상황에서 금번 교육은 기업의 디지털 전환 준비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생들이 실습과정을 통해 직접 관심분야의 주제를 설정하고, 팀별로 직접 AI 기술을 접목하는 과정을 훈련하며, AI 활용이 가능한 분야에 대한 확인과 활용방법에 대한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전략을 세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과정의 강의를 담당한 ㈜디자이노블 신기영 대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실제 필드에서 AI 적용 및 실패에 대한 리스크 분석과 해결방안 모색과정을 경험하며 비즈니스 현장에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하였다”라며 섬유패션 기업들이 상품기획, 업무 효율성 향상, 매출증대 등의 계획한 목표를 달성하는 수단으로 AI 기술 활용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21년부터 5개년 사업으로 추진중인 ‘섬유패션산업 AI 융합형 산업현장 기술인재 양성사업’은 한국표준협회, 경기섬유산업연합회,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등 총 7개 기관과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서울, 경기, 부산, 대구, 전주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지역별/업종별 특성을 맞춘 AI 활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3차년도인 2023년도에는 빅데이터, AI기술 활용 확대에 따른 섬유패션 업계의 AI 활용 혁신역량을 강화하고자 기획-제조-유통-판매 전 분야의 산업계 수요를 기반으로 올해 ’Power BI 활용 섬유패션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머신러닝 활용 고객/상품/매출 데이터 고급분석 및 예측‘ 등 총 9개 교육과정을 기획하여, 순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섬산련은 7월에 시작되는 ’패션코디 추천 서비스를 위한 이미지 데이터 크롤링‘ 교육생을 모집 중에 있으며, 금번 교육과정도 업계의 높은 수요를 감안하여 8월말에 재오픈 하는 등 수요에 따른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교육관련 문의 :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인적자원실 02-528-4040, eklee@kofoti.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