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레호, 롯데 잠실에 팝업스토어 오픈

레호(대표 석신혜)의 국내 여성복 디자이너 브랜드 '레호(LEHHO)'가 6월20일부터 7월27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1층에서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진행하는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2023 S/S 시즌 컬렉션과 레호의 시그니처 제품들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특히 레호의 2023 봄 · 여름 컬렉션 중 루즈하게 짜여 직조 라인이 그대로 드러나는 트위드 소재의 칼라 버튼 업 드레스와 로우 웨이스트 라인의 파로 쇼츠, 트로피컬 울 블렌드 소재와 새로운 디자인 요소로 재탄생한 브랑쿠시 팬츠, 트위스트 드레이핑이 돋보이는 포베레 티셔츠, 뒷면의 컷아웃과 플레어 라인이 돋보이는 로지 오픈 백 저지 드레스를 구성했다.

일부 품목에 한해 10~30% 할인을 적용하며,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레호만의 패션 아이템을 증정한다. 더불어 구매 금액별로 레호 쇼룸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석신혜 디렉터는 뉴욕 파슨스 디자인 스쿨을 졸업한 후 데렉램에서 인턴으로 시작해 컬렉션 헤드 디자이너를 맡았던 인물로, 글로벌 패션 씬에서 능력을 인정받아왔다.

이후 2017년 한국에서 자신의 철학을 담은 레호를 론칭했다. 레호는 여성의 실루엣을 고려한 독창적인 구조와 디테일, 하이퀄리티 소재와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한 섬세한 봉제 및 마감이 특징이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