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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캡슐 컬렉션' 디자이너 베르디 참여
이지은 기자 (jieun212@fashionbiz.co.kr)|23.06.16 ∙ 조회수 1,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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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 출신의 세계적인 그래픽 디자이너 베르디(Verdy)가 블랙핑크의 캡슐 컬렉션에 아티스틱 디렉터로 참여한다. 자신의 독특한 예술적 감성과 블랙핑크만의 스타일리시한 감성을 접목해 블랙핑크 월드투어 '본 핑크(BORN PINK)'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트리트웨어 및 서브컬처 씬에서 가장 핫한 아티스트인 베르디는 그의 상징적인 아트워크 '걸스 돈 크라이(Girls Don't Cry)'와 '웨이스티드 유스(Wasted Youth)'뿐만 아니라 캐릭터 '빅(Vick)’과 ‘비스티(Visty)'로도 유명하다. 그는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와 꾸준히 협업하고 있으며, 최근에도 나이키, 휴먼메이스, 리바이스, 코첼라, 비츠바이드레 등과 함께 창의적인 작품을 공개했다.
YG PLUS 관계자는 "이번 캡슐 컬렉션에서는 베르디와 블랙핑크, 두 아티스트의 유니크한 스타일과 예술적 감각이 만난 만큼 전 세계 K팝 팬 및 패션 마니아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패션비즈=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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