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다, 험난한 지형 맞춤 '노다 002' 출시

조이웍스(대표 조성환)가 글로벌 러닝 브랜드 '노다'의 신상품 '노다 002(norda™ 002)'를 출시하며 국내 트레일러너 공략에 나섰다. 노다 002는 최대 반응성과 접지력을 원하는 러너를 위해 탄생한 상품으로, 속도와 가벼움, 정확성을 향상시켜 가장 높은 산맥과 험난한 트레일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근 트레일러닝화 트렌드가 미드솔이 점점 커지고 두꺼워지고 있는데, 노다 002는 얇고 가벼운 밑창을 장착해 지면과 밀착하는 방식을 취한다. 중량도 줄이고 스택(신발과 지면의 높이)도 더 낮춰 높은 지대에 도달하기 위한 에너지 전환과 발목 안정성을 개선했다.

피라미드 형태 미드솔은 발을 땅에 안정적으로 디딜 수 있게 하며, 바위가 많고 험난한 한국의 산악 지형에서도 유연성과 접지력, 넓은 토 박스로 뛰어난 착용감을 제공한다.

어퍼는 바이오 기반 다이니마(Dyneema®)와 코듀라를 믹스한 소재다. 초경량에 뛰어난 내구성과 통기성, 부드러운 촉감을 갖고 있어 오래 신고 활동해도 쾌적하고 편안한 느낌을 준다. 여기에 착지할 때 생기는 충격 에너지를 되돌려 더 빨리 달릴 수 있는 TPU 인솔로 착용감도 강화했다.

미드솔과 아웃솔은 비브람과 노다가 함께 개발한 SLE 미드솔과 친환경 소재 라이트베이스 메가그립(Litebase®, Megagrip®) 솔 플레이트를 사용해 최상의 견인력을 자랑한다. 이 상품은 오늘(14일) 온라인몰 '아웃오브올' 스토어에서 공개한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