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c, 민스틴과 메타버스 세계관 브랜드 필름 공개

비와이엔블랙야크(회장 강태선)의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bcc’가 3D 아트워크 전문 크리에이터 민스틴과 협업해 메타버스 세계관을 담은 브랜드 필름을 공개했다.

민스틴은 유튜브, 틱톡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3D 아트워크 전문 크리에이터다. 이번 브랜드 필름은 지난해 F/W시즌 공개했던 3D 숏폼 컬래버 영상에 이은 두 번째 협업으로 메타버스 기반의 세계관을 담은 더욱 탄탄한 스토리를 보여준다.

브랜드 필름 속 bcc의 세계관에서는 현실 세계에는 없는 다양한 이상 기후들, 그로 인해 생긴 신비한 자원들이 존재한다. 그 중 보라색 광물은 세계관 내 또 다른 장소에서 주요 자원으로 쓰이며, 이를 안전하게 전달하는 ‘딜리버리 맨’이 등장한다. 이 ‘딜리버리 맨’들은 영역 간 자유로운 이동과 자원 채취 등의 활약을 펼치며 역동적인 액션을 보여준다.

필름 속 딜리버리 맨들은 안전한 활동을 위해 bcc의 아이템을 입고 있다. 유틸리티 감성의 트렌디한 재킷과 팬츠 등으로 bcc만의 테크웨어 무드를 더한 고프코어 룩 등 자유로운 스트리트 패션 스타일을 감각적으로 풀어냈다.

bcc는 이번 브랜드 필름 공개를 시작으로 메인 캐릭터 딜리버리 맨이 시즌별 테마 환경과 상황 속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탄탄한 메타버스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스토리텔링을 보여주며 bcc의 브랜드 콘셉트를 견고히 할 계획이다.

bcc 측은 “몽환적인 분위기의 이번 브랜드 필름을 통해 bcc만의 자유롭고 신비로운 스트리트 웨어를 가감 없이 선보이려고 한다”며 “앞으로 공개할 두 필름 역시 bcc 세계관 속 이상 기후를 극복해가는 딜리버리 맨들의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 것”이라고 말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