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글로벌휴먼스, 신규 '고객 응대' 온라인 교육 론칭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23.06.02 ∙ 조회수 3,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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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대표 오규식 김상균)의 패션 유통 전문인력 육성 자회사 ‘글로벌휴먼스(GLOBAL HUMANS)'는 고객을 만나는 ‘패션숍매니저(Fashion shop manager)’의 고객응대 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교육을 론칭했다.
글로벌휴먼스가 새롭게 론칭한 온라인 교육은 ‘Store CXM(Customer eXperience Management 고객경험관리)’이라는 이름으로 진행한다. 고객에게 패션 스타일링을 제안하고 매장을 운영, 관리 하는 직무인 패션숍 매니저들에게 고객 경험 관리의 개념과 다양한 사례, 단계별 프로세스 등을 교육한다. 특히 양질의 고객경험관리를 통한 브랜드와 매장의 성장을 보여주며, 현업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총 8가지의 단계별 고객응대 교육을 이해 하기 쉽게 구성했다.
글로벌휴먼스는 해당 온라인 교육을 자체 사이버 아카데미를 통해 전국에 위치한 LF의 브랜드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수강 할 수 있게 관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타 패션의류 매장을 운영하면서 매장직원에 대한 교육을 원하는 사업주들과 패션업계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한 오픈클래스 운영도 준비하고 있다.
안나현 글로벌휴먼스 부장은 “펜데믹 이후 변화한 고객응대 방식과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온라인 교육을 제작했다. 앞으로도 글로벌휴먼스는 영업 접점에서 역량있는 패션샵매니저들을 발굴, 육성하고 추후 패션사업가로 성장 할 수 있는 핵심 로드맵을 제안하는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글로벌휴먼스는 LF의 매장을 운영관리 하는 패션숍 매니저(FSM)를 육성하고 현장 영업교육 및 인력 관리를 주요사업으로 운영하는 LF의 자회사다. 체계적인 패션, 리테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국의 패션, 코스메틱, 유통관련 40여개의 학과와 산학연계를 맺고 있다. 지난 2018년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2019년에는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 전국 경진대회에서 금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업계의 독보적인 성과를 이룬 바 있다.
이 외에도 패션에 관심이 있고 패션 매장에서 근무하고 싶어하는 인력을 발굴하고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사회적 위치를 고려한 맞춤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패션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패션사업체의 운영인으로까지 성장할 수 있는 교육 로드맵을 제안한다. 현재 글로벌휴먼스가 관리하고 있는 전국 패션숍매니저는 약 350명이며 전국 총 100여개의 매장을 관리하는 등 넓은 유통망을 관리하고 있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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