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카페 실감체험형 콘텐츠에도 특허가?

이광주 객원기자 (nisus@fashionbiz.co.kr)|23.05.22 ∙ 조회수 3,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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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어린이를 대상으로 키즈카페, 키즈테마파크 시장에서 미디어를 활용한 놀이 콘텐츠들이 확장되고 있는 추세이다. 대규모 기업 사업장은 물론 지방자치단체들이 자체 예산으로 부산 미래형 공공 놀이터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해 고객 또는 지역 주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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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경주 블루원 리조트 키즈카페 제공



미디어프론트는 키즈 관련 사업을 위해 2016년에 ‘인터렉티브 미디어 월 시스템 및 인터렉티브 미디어 월 시스템에서의 3차원 객체 디스플레이 방법’으로 특허 등록했고, 공간설계부터 시스템 구축까지 원스톱 프로세스 팀을 꾸려 국내 유명 파트너사들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키즈 관련 사업 확장 초기 단계에서 코로나19로 인하여 잠정 중단했으나 현재 여러 파트너사들과 협의하여 키즈 관련 사업 현장에서 다양한 콘텐츠 브랜드로 선보일 예정이다.

미디어프론트 담당자는 “현재 키즈카페, 미디어놀이터, 키즈테마파크 사업장에서 어린이가 스케치하고 스캔한 후 미디어 월 등 디스플레이 화면을 터치하면 반응하는 인터렉티브(반등형) 디스플레이 형태를 사용하는 여러 사업자들이 본 특허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앞으로 키즈카페 등 관련 시장을 살펴봐서 특허 및 저작권 침해 사례에 대해서 특허법인과 협력해 적극 대응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보유 특허를 기반으로 키즈카페, 키즈테마파크 콘텐츠가 어린이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는 미디어프론트의 성장 모멘텀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프론트는 25년의 업력을 보유한 국내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유통 기업이다. 자체 브랜드인 ‘헬로 마이 키즈’ 시리즈인 공룡 테마 브랜드 ‘헬로마이디노’, 바다 테마 브랜드 ‘헬로마이오션’ 등을 선보이고 있다.

아울러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직접 색칠한 물고기가 대형 스크린 속에 구현되는 ‘내가 그린 물고기(Alive My Fish)’를 비롯해 꽃잎이 날리는 에어바운스 위를 뛰노는 ‘바다 동산(Ocean Hill)’, 문어에게 잡혀 물방울에 갇힌 아기 물고기를 구하는 ‘슈팅! 오션 버블 팝(Shooting! Ocean bubble Pop)’, 뜰채로 바다 속 동물을 잡아 어항에 담는 ‘캐칭! 마이 피쉬(Catching My Fish)’ 등 다양한 콘텐츠를 구성하고 있다.

또한, 에어바운스로 만든 올록볼록 ‘공룡동산’과 심술궂은 티라노 공룡에게 공을 던져 아기공룡을 구하는 ‘아기공룡구하기’, 아이들이 직접 그린 공룡이 스크린 속 공룡나라에서 살아나 움직이는 ‘내가그린공룡’, 큐브를 쌓는 모양에 따라 각기 다른 공룡이 나타나는 ‘디노큐브’, 공룡 뜰채로 바다에 빠진 공룡을 구하거나 좋아하는 공룡으로 변신해보는 ‘공룡이될거야’, 공룡 모자 직접 만들기 등 다채로운 실감체험형 콘텐츠를 구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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