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피쉬웨더웨어 성수 스토어 인기...오픈런 행렬도
에이유브랜즈(대표 김지훈)의 브리티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락피쉬웨더웨어'가 두 번째 플래그십스토어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오픈했다. 이 공간은 3층 건물을 리뉴얼해 락피쉬웨더웨어 특유의 브리티시 감성과 아이덴티티를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스토어 무드에 맞춰 각각 독창적으로 의상을 착용하고 근무하는 숍매니저들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평일 낮 시간에 방문했음에도 플래그십스토어를 구경하는 소비자들로 꽉 차 있을 만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곳곳에서 일본어, 중국어, 태국어 등 다양한 언어가 들릴 정도로 외국 관광객 비중도 상당히 높았다. 주말이 되면 오픈런 행렬이 벌어질 정도라고. 1층은 이 브랜드의 시즌 메인 아이템들을 구성했고, 2층에는 슈즈, 어패럴, 액세서리 등 전 상품을 전개한다.
본래 1층은 전시 & 쇼룸으로 활용하고 2층에서 전 컬렉션을 착용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만든 공간이나 높은 호응으로 지금은 두 공간에서 모두 구매가 가능하도록 전개 중이다. 3층에는 성수점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기프트 래핑 서비스를 구성했다. 넓은 소파도 함께 구비돼 있어 서비스를 받는 동안 편안하게 휴식도 취할 수 있다. 향후에는 모자 아이템을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오픈 후 주말은 물론 점심시간~퇴근 시간에 고객분들이 많이 방문해주시고 있다"며 "발레코어 트렌드가 유행이 되면서 메리제인 슈즈도 꾸준히 인기가 많으며, 장마를 대비해 레인부츠를 미리 장만하시고 싶어 하시는 손님분들이 많이 찾아주시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락피쉬웨더웨어는 이번 플래그십스토어 성수점 오픈을 기점으로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패션비즈=이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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