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켓, 신세계 센텀시티점에 세 번째 매장 오픈

에이치앤엠헤네스앤모리츠(대표 아담칼슨, 아네타포쿠친스카)의 노르딕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아르켓(ARKET)'이 2023년5월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부산 첫 매장을 오픈했다. 2021년 서울에 오픈한 두 개의 매장에 이은 국내 세 번째 매장이다.

새로운 부산 매장은 브랜드의 시그니처인 모노크롬 인테리어를 콘셉트로 했다. 전체 면적은 895㎡(270평) 이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2층에 위치했다.

퍼닐라 울파르트(Pernilla Wohlfahrt) 아르켓 매니징 디렉터는 “새로운 매장 소식과 함께 한국에서 브랜드를 확장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패션을 선두하는 부산의 고객들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진정한 아르켓 경험이 가능한 새로운 공간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라고 말했다.

해당 매장은 여성과 남성, 아동 그리고 홈을 위한 컬렉션과 북유럽의 영감을 받은 아르켓 카페를 포함한 브랜드의 모든 카테고리를 구성했다.

스웨덴의 유명 셰프 마틴 베르그(Martin Berg)가 이끄는 아르켓 카페에서는 식사와 페이스트리를 아우르는 베지테리언 메뉴 그리고 음료(핫/아이스)를 제공한다. 또한 제철 재료를 사용하여 북유럽과 세계 각국의 영향을 받은 레시피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2017년 론칭한 아르켓은 지속 가능한 디자인과 일상적인 아름다움을 콘셉트로 전개 중이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