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쳐스키즈, '슬립인스' 판매율 75%... 품절대란

스케쳐스코리아(대표 윌리탄)가 지난 2월 신규 론칭한 키즈 라인업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스케쳐스' 특유의 컴포트 기능성에 '핸즈프리' 기능을 더해 아이가 혼자 손 대지 않고 신고 벗기 쉬운 '슬립인스 키즈' 라인업이 그 주인공이다. 일부 라인은 출시 두달만에 초도물량의 75% 판매율을 넘어서며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라이트 기능이 있는 '갤럭시 라이츠' '힙노 플래시'와 니트 소재 슬립온 '울트라 플렉스 2' 두 가지 스타일로 구성된 상품군으로,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학교 고학년가지 폭넓은 연령대가 착용할 수 있도록 출시했다.

라이트 기능을 적용한 슬립인스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등·하원할 때 아이 혼자 신고 벗기 편하다는 장점으로 출시와 동시에 커뮤니티에서 입소문을 탔다. 여아용 상품인 갤럭시 라이츠는 가장 인기가 높은데, 초도 물량의 75% 판매율을 넘어선 것이 이 아이템이다. 공식온라인몰과 매장에 추가입고 문의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스케쳐스 온라인몰 키즈 전체 상품 1위는 울트라 플렉스 슬립인스다.

스케쳐스키즈는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편안함’을 바탕으로 언제나 아이의 편안하고 건강한 일상을 최우선으로 고민하는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스케쳐스 키즈가 추구하는 콘셉트의 화보컷을 전국 키즈 매장 내 비치해 키즈 컴포트 슈즈와 의류까지 마케팅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