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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디자이너 더바넷, 日 신주쿠 이세탄 팝업 진행
hyohyo|23.04.10 ∙ 조회수 8,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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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바넷(대표 정해신)의 여성복 디자이너 브랜드 '더바넷(The Barnnet)'이 오는12일부터 18일까지 일본 도쿄 신주쿠 이세탄 백화점에서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 더바넷이 해외는 물론 국내를 포함해 팝업 행사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론칭 2년차의 신예인 이 브랜드는 클래식하고 내추럴한 무드로 독보적 아이덴티티를 쌓으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겨울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오프라인 매장을 성공적으로 오픈한 데 이어 이번 일본 팝업 스토어까지 선보이며 소비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장을 계속해서 마련하고 있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더바넷의 봄 컬렉션인 '플라워 팜 (Flower Farm)' 을 콘셉트로 전개된다. 이번 컬렉션은 오스트레일리아 농장을 배경으로 그 안에서 펼쳐지는 컨트리, 캐주얼 무드에 주목했다. 반복되는 지루한 도심 속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으로부터 전개되는 스프링 팜 컬렉션은 한국에서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브랜드는 이번 팝업을 시작으로 해외 글로벌 마켓 유통 다각화를 진행하고자 한다. 론칭 이후 증명한 브랜드 파워와 짧은 시간안에 탄탄한 팬덤을 쌓아올린 이력을 보아 해외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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