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하우스’, 현대건설 ‘THE H’와 협업,
패션제품 케어 컨시어지 서비스 선보여

이광주 객원기자 (nisus@fashionbiz.co.kr)|23.04.07 ∙ 조회수 2,896
Copy Link
민트멤버스 주식회사(대표 장고든)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명품 케어 솔루션 ‘민트하우스’가 현대건설의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THE H’브랜드와 협업하여 패션 제품 케어 컨시어지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민트하우스’, 현대건설 ‘THE H’와 협업, <br> 패션제품 케어 컨시어지 서비스 선보여 127-Image





이번 런칭 이외에도 신영건설 ‘문정 르피에드’, ‘여의도 리미티오 148’ 등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와 협업하여 패션 제품 케어 컨시어지 서비스를 전개함으로써 입주민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처음 가치 그대로’라는 운영 슬로건을 바탕으로 다양한 카테고리 제품의 가치 보존 서비스를 운영 중인 민트하우스는 지난해 11월 택배 주문을 오픈하면서 프리미엄 명품 케어, 복원 서비스 영역을 전국으로 확장했다.

사후 관리 없이 단순 세탁/수선 업체 소개로 끝나는 플랫폼에서 벗어나 우수한 케어 기술력과 중앙 관리 체계에 기반을 둔 직영 방식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른 시일 내 중고 명품 거래 시장의 성장에 발맞추어 리셀 대행 서비스(Resale-as-a-Service)도 런칭할 예정이라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또한, 다가오는 5월 중으로는 압구정로데오 갤러리아 명품관에 케어 서비스 및 중고/리퍼브 제품 판매를 아우르는 매장을 오픈하여 소비자를 위한 접근 편의성을 한층 더 강화할 전망이다.

민트하우스는 순환 패션 플랫폼 민트컬렉션을 운영 중인 윤회㈜(대표 노힘찬)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으며, 오는 5월 18일 연희동 윤회 쇼룸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이다. 두 브랜드는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유명 래퍼 ‘수퍼비’와 에어포스 커스텀 콜라보를 진행하는 등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고든 대표는 “명품 플랫폼에 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작년에 비해 약해진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명품에 관한 소비자들의 수요는 지속 성장 중이다. 다만, 한정판 제품들이 각광받음에 따라 새 상품보다는 보유하고 있는 제품의 케어 및 복원 중심으로 수요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민트하우스는 패션 제품의 Post-Sales LifeCycle(새상품 구매 이후의 모든 과정)을 망라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Comment
  • 기사 댓글 (0)
  • 커뮤니티 (0)
댓글 0
로그인 시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Ban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