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백 ‘파시에라’, 새롭게 변신

mini|23.04.06 ∙ 조회수 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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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백 전문 기업 KOS(대표 강옥선)의 ‘파시에라’가 2023년 S/S 시즌을 맞아 대대적인 브랜드 리뉴얼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파시에라에서는 기존에 인기가 많았던 시그니처 제품의 컬러나 스타일을 더 확장하고 온라인 타깃에 맞는 신상품을 준비하고 있다.

파시에라는 2017년 강옥선 대표가 프랑스 남부의 휴양도시 니스의 여유로운 감성에서 모티브를 얻어 론칭한 라이프스타일 가방 브랜드로 베이직하면서도 심플한 디자인이 콘셉트다. 강 대표는 오랜 기간 ‘빈치스벤치’에서 근무한 핸드백 업계의 베테랑으로 무거운 가죽가방이나 명품 핸드백과는 다르게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는 데일리 백 브랜드를 만들자는 생각으로 파시에라를 시작했다.

지중해의 따뜻한 날씨와 1년 내내 관광객으로 북적거리는 마세나 광장에서 사람들이 자유롭게 들고 다니는 가방이 바로 파시에라가 추구하는 감성과 그대로 일치한다. 론칭 초기에는 에코백에 집중했기 때문에 상품의 대부분 포지션을 에코백이 점유하고 있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백화점의 매출이 악화되면서 지난 2년간 적극적인 영업보다는 상품 개발에 더 주력했다.

파시에라의 리브라 백은 브랜드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제품이다.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디자인의 자연스러운 실루엣과 빈티지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숄더백으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4월 신상품으로 기존 리브라 백 형태를 메신저 타입으로 바꾼 새로운 버전의 리브라 백을 준비하고 있다.

피시스는 패브릭과 천연가죽이 세련되게 매치된 대표 핸드백 라인으로 토트백과 크로스백으로 사용할 수 있다. 모던함과 캐주얼한 착장 모두에 사용할 수 있는 타입으로 직장인들이 데일리 백으로 사용하기 매우 좋다. 내부에는 다양한 수납공간과 함께 가방의 무게가 가볍다는 장점이 있다. 아리아스는 4월에 출시하는 파시에라의 신상품 시리즈로 화사한 파스텔톤 컬러가 돋보이는 여성용 핸드백 컬렉션이다. 마 소재가 주는 시원함과 내추럴함에 천연가죽이 더해져 디자인이 매우 고급스럽다. 사이즈는 미디엄과 스몰 토트 두 가지이며 색상은 스틸 블루, 리넨, 라이트 핑크 등 3 가지다.

파시에라는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및 아울렛, 롯데백화점 등 9개의 백화점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러기지앤백 코엑스점 등 다양한 가방 전문 멀티채널에 제품을 공급하는 등 오프라인 매장 영업에 주력해 왔다. 올해는 브랜드 리뉴얼과 함께 온라인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영업을 전개한다. 작년 하반기부터 온라인 패션전문 벤더사 ‘레몬트리’와 전략적인 제휴를 진행해 브랜드 리뉴얼부터 온라인 영업 전개 전반에 걸쳐 함께하고 있다. 한편 지난 2월 자사 홈페이지 리뉴얼을 마쳤으며, 무신사 입점과 함께 온라인 전용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3년 4월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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