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윤주 l 에딧시티 프로젝트 대표
경계 허문 ‘새로운 소통’을

mini|23.04.07 ∙ 조회수 7,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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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주 l 에딧시티 프로젝트 대표 <br> 경계 허문 ‘새로운 소통’을 3-Image



“선한 영향을 주고, 더 나아진 세상에서 살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싶습니다”라고 묵직한 메시지를 전하는 남윤주 에딧시티 프로젝트 대표. 10년간 광고대행사와 홍보대행사를 거쳐 2013년부터 블랙야크 마케팅본부에서 일했던 남 대표의 또 다른 도전이 시작된다. 블랙야크 마케팅 총괄로 아웃도어 마켓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전방위로 활약했던 그녀는 이곳을 떠나 에딧시티 프로젝트로 제2의 인생을 열며 소신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곳의 사업영역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지속가능한 브랜드가 더욱 다양한 도시풍경을 만들어 간다는 미션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와 삶 그리고 지역공동체를 위한 도시공간 프로젝트인 EDIT ‘00(CITY명)’ PROJECT와 기업이나 이해관계자 모두 지속가능한 미래가치를 발견하고 공동의 목표를 향해 구체적인 행동을 이끌어내기 위한 협업 프로젝트인 FR PROJECT(Future Round Project) 등이다.

또한 브랜드의 아이덴티티 구축을 위한 브랜드 컨설팅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컨설팅 업무 중에는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Opinion leader group discussion인 FRT(Future Round Table)를 포함하고 있어서 눈길을 끈다. 남 대표는 이 비즈니스를 시작하게 된 것에 대해 “좋은 브랜드가 지속가능하기 위해서는 이를 지지해 줄 소비자와 시장이 존재해야 합니다”라고 설명한다. 에딧시티 프로젝트는 다양한 영역의 체인지 메이커들과 ‘퇴근 후 브레인스토밍 한잔’을 통해 기업, 언론, 아티스트, 스타트업, 정부기관 등 경계를 허물며 각자의 영감을 공유하고 ‘새로운 시도’를 모색해 볼 수 있는 세션도 진행 중이다.

이 시간을 통해 교류하게 된 브랜드 정체성이 뚜렷한 체인지 메이커들은 에딧시티 프로젝트가 수행하는 비즈니스에 크루가 되기도 하고, 팬덤이 되기도 하며 서로 시너지를 내고 있다. 한편 에딧시티 프로젝트는 마케터, 건축가, 부동산 지역전문가, 아티스트 등 다양한 기획자들의 서스테이너블 워커스 그룹이다. 자기만의 철학을 가진 독립적이고 창조적인 사람들과 연대를 통해 행복한 도시, 일, 삶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며 한발 앞선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3년 4월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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