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버랜드 X 에디슨 첸, 협업 컬렉션 출시

이유민 기자 (youmin@fashionbiz.co.kr)|23.03.31 ∙ 조회수 3,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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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에프코리아(대표 빵 찌 초이 띠오도르)의 '팀버랜드'가 스트리트 웨어 &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클랏(CLOT)'의 창시자이자 설립자인 에디슨 첸(EDISON CHEN)과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팀버랜드 프리미엄 6인치 부츠에 팀버루프 서큘러 디자인을 도입했다. 클랏의 동서양 만남이라는 디자인 철학에서 영감을 받은 어패럴 캡슐 컬력션도 함께 출시한다.

배우 출신의 디자이너 에디슨 첸은 10대 때부터 동경해온 힙합 문화 및 스타일의 아이콘인 팀버랜드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오늘날 환경적 혁신에 대한 공동의 약속을 통해 더욱 굳건한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에디슨 첸은 “이번 퓨처73 프로젝트를 통한 팀버랜드와의 작업은 나에게 있어서 매우 흥미로운 모험이었다. 지구를 소중히 여기는 관점에서 다가올 미래의 후손들에게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대표 슈즈 제품인 '팀버랜드 X 에디슨 첸 퓨처73 팀버루프 6인치 부츠'는 디자인 프로세스를 따라 순환성을 높이기 위해 신발의 각각의 부속품들이 신발의 수명이 끝난 후 쉽게 분해되도록 설계됐다. 이 부츠의 최소 50%는 친환경 재생 농업을 적용한 농장에서 공급받은 가죽 소재로 제작, 자연 환경이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어패럴 제품들은 100% 단섬유 재생 유기농 면을 사용해 분해가 용이하도록 트림 장식을 신중히 사용했다. 이 부츠는 타이거 프린트 패널을 사용했다. 윗면에 양각된 불교 속담인 '인연생기(모든 사물은 그 자체로서 독립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조건과 관계 속에서 임시로 존재하고 있다)'를 통해 인간의 깊은 내면 속 마음 챙김과 평화의 메시지를 담았다.

워크웨어와 동아시아 영향을 받은 기모노 테일러링과의 조합도 특징이다. 팀버랜드 X 에디슨 첸 퓨처73 어패럴 협업 컬렉션은 기모노 초어 코트, 퀼티드 베스트, 그래픽 자수가 그려진 카고 팬츠 및 오버셔츠, 풀오버 후디, 자수가 수놓아진 티셔츠, 퀼티드 랩 등으로 구성했다.

홍콩 센트럴 주스스토어에서 팀버랜드 X 에디슨 첸 퓨처73 협업 컬렉션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팝업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팝업 행사는 4월5일까지 진행한다. 협업 컬렉션은 국내 편집 매장인 카시나 한남점과 윅스아웃 홍대 라이즈점에서 전개한다. [패션비즈=이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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