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라이프, 서울패션위크 통해 해외 수주 성공
플러스앤파트너스(대표 장형욱)의 '디어라이프'와 문정욱 디자이너의 '낫이너프워즈'가 협업해 2023 F/W 서울패션위크에 참가, 해외 수주에 고무적인 성과를 냈다. 낫이너프워즈 X 디어라이프는 유럽, 미주, 중동 및 동남아시아 등 10개국 이상(미국, 프랑스, 대만, 홍콩,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캐나다, 베트남, 태국 등)의 백화점, 편집숍 바이어와 10여 건의 수 및, 30여 건의 상담 실적을 통해 약 40만불의 사전 오더를 진행했다.
특히 중국 케어이즈 유한공사와는 3년간 M/G 100만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케어이즈 유한공사는 중국 내에 뷰티와 패션을 전개하는 회사로 플러스앤파트너스가 전개하고 있는 스트리트 캐주얼 디어라이프에 관심을 갖고 중국 내 디스트리뷰터 파트너로 제안해 이번 계약이 성사됐다.
서울패션위크 이후 K패션의 인기를 실감하듯 미국 ‘3NY', 영국 ’브라운스패션' 등 바잉 규모가 큰 유명 바이어들과 현장에서 수주가 이뤄졌고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추가 수주 성사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레이디가가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즐겨 찾는 미국 뉴욕 소호 베이스의 유명 편집숍인 3NY와 1970년 설립되어 럭셔리 편집숍으로 유명한 영국 브라운스패션은 영국 최초의 멀티 브랜드 편집숍으로 뛰어난 신진 디자이너와 새로운 패션 브랜드를 소개하며 영국의 대표적인 럭셔리 부티크샵으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다.
플러스앤파트너스 관계자는 "이번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자사의 친환경 소재인 '리에코텍스(RECOtex)' 원단으로 만든 의류들을 선보였다"며 "자사의 패션 브랜드인 디어라이프가 많은 해외 바이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이를 통해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 등 한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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