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 X 플레이보이, 과감한 골프룩 컬래버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 유석진)의 컨템퍼러리 퍼포먼스 골프웨어 ‘왁(WAAC)'이 글로벌 브랜드 ‘플레이보이(PLAYBOY)’와 협업해 캡슐 컬렉션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왁은 검은 토끼의 해인 계묘년을 맞아 토끼 로고가 상징인 ‘플레이보이’와 컬래버레이션을 기획했다. 위트 넘치는 ‘왁’과 섹시함으로 대표되는 ‘플레이보이’가 만나 기존 골프웨어에서는 볼 수 없던 과감하고 파격적인 골프 룩을 제안할 계획이다.

왁 X 플레이보이 컬렉션은 블랙 앤 화이트를 메인 컬러로 사용해 시크함을 극대화했다. 플레이보이 토끼 로고가 그려진 크롭 티셔츠와 탱크 톱 등을 주력으로 선보인다. 또한 기능성보다 실루엣과 스타일에 포커싱 해 골프웨어에서 흔치 않는 광택감 있는 사틴 소재의 아이템도 구성했다. 골프 의류 외에도 캐디 백과 드라이버 커버, 장갑 등 왁과 플레이보이의 트렌디한 분위기가 담긴 용품 라인도 함께 선보인다.

김윤경 슈퍼트레인 대표는 “전년도 성공적인 ‘헬로키티’ 협업에 이어 글로벌 골프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플레이보이와 손을 잡았다. 분사 이후로 더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본격적인 캐릭터 마케팅 비지니스에 시동을 걸겠다”고 말했다.

왁은 플레이보이 협업을 기념해 오는 27일부터 스타필드 하남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캡슐 컬렉션 전 상품을 전시한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