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펼쳐진 ‘해일 23/24 FW 컬렉션’ 시선 집중

제주도에서 펼쳐진 해일의 2023/24 FW 컬렉션, 파란 하늘과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환상적인 런웨이를 마쳤다. 특히 제주도 특유의 문자와 민화 등을 해일 컬렉션에 녹아들며 자연을 소재로 한 리얼 컬렉션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시즌 해일은 제주 민화의 독특한 세계를 패션에 접목시켜 제주의 아름다움과 한국적인 이미지를 동시 구현해 내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레드와 퍼플 등의 강렬한 색감 횔용과 바람에 날리는 패션 촬영 컷은 몽환적이면서 한편의 영화를 연상케 할만큼 아름다운 씬을 만들어 내며 눈길을 끌었다,

양해일 디자이너이자 대표는 "제주문자와 민화 등 다양한 모티브를 활용하며 화려하면서도 보다 풍성한 컬렉션을 완성했습니다"라며 설명하며 이어 "제주도 문자도는 국내 보다 일본, 유럽 등 해외에서 더 각광을 받고 있어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기를 끌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이번 시즌 컬렉션에 대해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