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웨더몬스터’ 팝업·전시 등 고객 접점 확장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 유석진)의 프리미엄 낚시웨어 브랜드 ‘웨더몬스터’가 이번 시즌 본격적인 론칭을 알리고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선다. 첫번째 행보로 지난 3월 3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국제낚시박람회‘에 참가했고 오는 4월 30일까지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코오롱스포츠 한남 플래그십스토어에서 팝업도 전개한다.
웨더몬스터는 지난해 10월 코오롱스포츠의 아웃도어 영역을 해양 레저로 확장하기 위해 선보인 프리미엄 낚시웨어 브랜드다. 이번 시즌을 기점으로 고객 접점을 확장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기 시작한 것.
지난 한국국제낚시박람회는 낚시 팬들과 만나 프리미엄 낚시웨어 브랜드로서 인지도를 넓히기 위해 참여한 것으로 웨더몬스터만의 고품질 고기능성 상품을 선보이며 브랜딩을 공고히 하는 기회가 됐다. 박람회에서는 해양 조난 사고를 대비하는 라이프텍 재킷 ver.10을 공개했다. 라이프텍 재킷은 코오롱스포츠가 조난이나 대자연 속 극한 상황에서 안전하게 대응하기 위한 모든 기능을 집약해 선보이는 상품으로, 2006년부터 꾸준히 기술을 개발해 업그레이드 중인 아이템이다. 이번 ver.10은 해양 조난 시 필요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
또 웨더몬스터의 상반기 시즌 낚시웨어도 처음 선보인다. 낚시에 특화된 ’기능성 라인‘과 낚시에 필요한 디테일 디자인을 가미하고도 평상시에도 입을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웨어 라인‘으로 구성했다. 여성 낚시인을 위한 ’여성 라인‘도 출시해 고객 타깃도 넓힐 계획이다.
웨더몬스터 한남 팝업스토어는 브랜드 콘셉트와 주요 전략 상품을 제안하고 판매하는 공간으로 운영한다. 자사몰인 코오롱몰에서도 기획전을 통해 구명조끼와 낚시 신발 등 낚시 필수 상품을 소개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웨더몬스터는 “해양 레저 활동은 세분화되는 아웃도어에서도 그 확장성이 돋보이는 분야다. 웨더몬스터는 코오롱스포츠가 가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프리미엄 낚시 웨어를 제안한다”며 “이번 박람회 참가를 시작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본격적으로 브랜드 확장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 기사 댓글 (0)
- 커뮤니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