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섬유(CNK), 온라인 원단 쇼핑 서비스 강화
이광주 객원기자 (nisus@fashionbiz.co.kr)|23.03.03 ∙ 조회수 8,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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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편니트 제조·공급사인 ㈜충남섬유(CNK 이하 생략)가 온라인 원단 쇼핑 서비스를 본격 강화한다고 밝혔다. 충남섬유는 기존 동대문 원단 매장(오프라인) 중심의 시장 유통 구조에서 온라인 서비스로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환편니트(다이마루) 전문기업으로 업력을 자랑하는 충남섬유는 브랜드의 역사와 소재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온라인 서비스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브랜드 관계자는 설명했다.
CNK 온라인 쇼핑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쉽게 원단의 질감, 가공, 특징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고 전국 어디서든 좋은 원단을 쉽고 빠르게 구할 수 있다. 현재는 사업자 고객만 구매 가능하지만, 고객 구매 편의성 개선과 스와치(원단 소량 묶음) 배송 서비스를 통해 개인 또한 구매할 수 있도록 올해 2분기 중 서비스를 개편할 것이라고 밝혔다.
CNK 온라인 스토어는 원단 쇼핑 서비스에만 그치지 않고 ‘원단 큐레이션’ 콘텐츠를 제공한다. 고객이 원하는 원단에 대한 정보를 포함한 큐레이션을 제공한다. 충남섬유가 오랜 업력으로 쌓은 소재에 대한 통찰력 있는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섬유·원단을 통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한다.
최근 구매하려는 제품의 여러 정보를 따져 본 후 소비하는 똑똑한 소비자, 일명’ 스마트슈머’의 증가로 제조사의 품질과 더불어 진정성이 주목받는다. 충남섬유는 이런 스마트슈머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소재부터 제작 과정까지 다양한 정보를 매월 1주차에 CNK의 소재 큐레이션을 통해 제공한다.
기존부터 이어진 생분해성 원단에 더해,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한 원료를 활용한 원단이 재탄생된 친환경 소재가 많은 브랜드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충남섬유는 세계적인 환경 문제에 통감하며 지속가능성 원단의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불투명한 패션 시장 환경 속에서 지속적인 친환경 라인업 강화는 CSR (기업의 사회적 책임) 측면에서 투자와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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