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화 맛집' 밀레, 와디즈서 트레킹화 펀딩 진행

아웃도어 전문기업 밀레(대표 한철호)가 오는 22일부터 내달 13일까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신상 트레킹화 '발트(WALD)'의 펀딩을 진행한다. 이번 펀딩은 밀레 트레킹화의 인기와 매출 신장에 기반한 것으로, 전문성을 더 견고히 하는 동시에 영 타깃 소비층 공략을 위한 라인업 확장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최근 밀레는 주력 신발 라인 '다이노 시리즈(Dino series)'로 꾸준히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작년에는 전년대비 46% 신장률을 기록했다. 엘라스모, 벨로시렙터 등에 이어 올 상반기에는 후속작 ‘펠레카(PELECA)’를 새롭게 출시해 좋은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와디즈 펀딩으로 론칭할 신상품 발트는 폴딩 쿠션 구조를 적용해 발의 피로도를 줄여줄 수 있는 신발이다. 폴딩 스판 주름이 자연스럽게 접히면서 충격을 흡수하고, 넓고 두꺼운 아치 형태 미드솔은 충격 흡수와 높은 탄력성으로 편안한 보행을 돕는다. 아웃솔 역시 밀레가 자체 개발한 4포인트 그립(4 Point Grip) 기술을 적용해 우수한 접지력으로 안정적이다.

또 보아 핏 시스템(BOA® Fit System)을 적용해 다이얼을 이용한 편리한 착용과 개인의 발에 따른 맞춤 피팅이 가능해 편안한 착화감을 선사한다.

밀레는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신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와디즈 펀딩을 준비하게 됐다”며 “트레킹은 물론 일상화로도 착용할 수 있는 발트(WALD) 펀딩을 시작으로 트레킹화, 등산 전문 중등산화 등 다각화된 라인업을 고객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