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블루, ‘배드베어 IP’일본 캐릭터 시장 진출

이광주 객원기자 (nisus@fashionbiz.co.kr)|23.02.13 ∙ 조회수 3,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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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비주얼 디렉팅 전문 회사 비주얼서스펙트가 일본 ‘LDC(LIFE DESIGN COMPANY)’와 손잡고 패션 브랜드 배드블루와 배드베어 캐릭터IP를 통해 일본 캐릭터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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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서스펙트는 LDC와의 공식 판매 대리점 계약을 계기로 배드베어IP 라이선스 사업을 포함해 배드블루 JP 공식 EC 사이트 론칭 및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를 통해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고 일본 시장에 맞는 다양한 캐릭터IP 상품을 유통할 계획이다. 국내 패션 브랜드에서 탄생한 캐릭터IP가 전세계 캐릭터 강국인 일본에 진출한 사례는 최초다.

배드블루는 특색있는 브랜딩과 캐릭터IP의 상품력을 통해 현 MZ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배드베어IP가 담긴 시그니쳐 제품들은 캐릭터 업계에서 미라클이라 할 수 있는 기록인 한 시즌 에만 2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증명하며, 차세대 캐릭터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다.

LDC는 주식회사 드림어스컴퍼니(旧아이리버) 의 일본 자회사이며,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의 K-POP 아티스트를 중심으로 한 굿즈 기획 및 제작, 판매 등 글로벌 IP를 활용한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비주얼서스펙트 이승엽 대표는 “이번 LDC와 계약을 통해 캐릭터 강국인 일본 마켓에 한국 패션과 캐릭터 배드베어 데뷔는 많은 의미가 있으며, 패션과 캐릭터IP 비즈니스를 결합한 한국을 대표하는 IP브랜드로 발돋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비주얼서스펙트는 보유 IP를 활용한 기업간 콜라보, 팝업스토어, 애니메이션 컨텐츠 제작 등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며 IP사업 모델을 다각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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