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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츠마마, 브랜드 첫 맨즈 가방 선보여
이유민 기자 (youmin@fashionbiz.co.kr)|23.02.07 ∙ 조회수 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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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인터내셔날(대표 왕종미)의 '플리츠마마(PLEATS MAMA)'가 첫 남성 가방 ‘미니메신저백’을 공개했다. 이 컬렉션은 브랜드 론칭 이래 처음 선보이는 남성 타깃 제품이다. 다가오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고백(go.bag)하세요’라는 콘셉트를 반영해 연인에게 사랑을 보낸다는 의미를 담았다.
제품은 브랜드 시그니처인 섬세한 주름 디자인 대신 직사각형 실루엣에 덮개를 여닫는 간결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남성 가방이지만 유니섹스 캐주얼의 멋을 살려 데일리백은 물론 커플 아이템으로도 제격이다.
블랙, 오렌지, 틸블루 3종 색상으로 출시됐다. 크기는 손바닥보다 조금 크지만, 휴대폰, 지갑, 이어폰 등 남성 필수 소지품이 넉넉하게 들어가는 수납력이 특징이다. 가방 밑단과 내부에는 각각 고정 버클과 잠금 버튼을 부착해 휴대에 안정감을 더했다. 길이 조절이 가능한 가방끈과 액세서리 장착이 용이한 고리를 활용하면 하나의 가방을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 가방의 소재는 제주도에서 수거한 폐페트병 리사이클링 원사 ‘리젠제주’를 사용해 지속 가능성을 고려하는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이어 나간다.
왕종미 플리츠마마 대표는 “브랜드 론칭 이후 처음 선보이는 남성 가방에 ‘고백(go.bag)’하다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라며 “남성용이지만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제품인 만큼 밸런타인데이를 맞은 연인이나 친구, 혹은 자기 자신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패션비즈=이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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