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형 l 메타아스코스 대표
패션 전문가, 콘텐츠Biz 도전
hyohyo|23.02.10 ∙ 조회수 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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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비스’ ‘제프리캠벨’ ‘트루릴리전’ 등을 국내에 소개하고 자체 핸드백 브랜드 ‘제니 & 캘린’과 편집숍 ‘아스코스’를 운영하는 등 패션업계에서 전방위로 활약하고 있는 홍지형 대표가 메타아스코스를 설립하고 콘텐츠 비즈니스에 도전한다. 메타아스코스는 패션뿐 아니라 병원과 공공기관의 콘텐츠 기획을 도맡아 컨설팅부터 디지털 콘텐츠 제작까지 전담한다.
인천 송도에 본사를 두고 있어 인천 지역 상급종합병원을 비롯해 공공기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비즈니스를 시작했으나 홍 대표가 쌓아온 커리어가 레퍼런스가 돼 패션 · 유통업계에서도 오퍼가 들어오고 있다. 이전에 다양한 분야에서 비즈니스를 할 때 함께 일한 드림팀 멤버 또한 메타아스코스의 최대 강점이다. 올 상반기 인천 지역에 자체 스튜디오를 마련해 다양한 비즈니스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과거 ‘명품폰’의 시초로 불리는 LG전자 ‘프라다폰’의 액세서리 라인을 디자인하고 판매하며 기획자로서 역량을 드러냈다. 스토리텔링을 부여한 영상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미우치아 프라다 여사의 마음을 움직여 공식 파트너로 선정된 것. 이미 이때부터 이론적인 페이퍼워크보다 영상 매체와 기획의 힘을 실감했다.
다른 홍보 · 기획 전문업체와의 차별점이라면 홍 대표의 타고난 감각과 패션 비즈니스를 하며 갈고 닦은 디테일과 감성을 꼽을 수 있다. 해외 브랜드의 총판을 비롯해 자체 브랜드에서는 디자인을, 편집숍 비즈니스에서는 기획MD를 맡았으며 F&B사업 등 다방면에서 경험한 노하우를 총망라해 다채로운 스펙트럼 콘텐츠를 제작한다.
또 지난 2016년 제프리캠벨의 국내 론칭을 알리며 진행한 프레젠테이션은 럭셔리 공간을 활용한 행사로 아직까지 패션인들 사이에서 회자가 될 정도로 수준 높은 기획력을 보여줬다. 서울 웨스틴호텔 스위트룸에서 진행한 이 행사는 94개 스타일의 슈즈를 침대, 욕실 베스 등과 잘 어우러지게 큐레이션해 호응을 얻었다.
디지털 영상 콘텐츠 하나를 제작할 때도 홍 대표가 직접 사전 기획과 구성뿐만 아니라 등장하는 인터뷰이와 인물의 의상 콘셉트까지 챙긴다. 그는 “패션에 대한 개인적인 애정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콘텐츠에 등장하는 의상이나 작은 소품 하나하나에도 메시지를 담을 수 있다고 본다”라고 말하며 메타아스코스만의 감성을 설명한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3년 2월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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