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 구룡마을 화재 이재민에게 의류 기부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23.01.27 ∙ 조회수 2,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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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대표 박정주)이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방한용 패딩 점퍼 등 의류를 극동방송을 통해 기부했다. 신원은 화재로 보금자리를 잃은 데 이어 설 연휴 강추위까지 덮친 이재민들을 위해 자사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인 '마크엠'을 비롯한 신원 브랜드의 패딩 점퍼 제품을 전달했다.
전달된 의류는 화재로 인해 옷가지 마련이 어려운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 구호 물품으로 즉시 사용됐다. 신원 관계자는 “화재와 한파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재민들을 위해 긴급하게 방한용 의류를 지원하게 됐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따뜻한 나눔의 마음이 전해져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원은 지난해 의류 나눔 비영리 단체 ‘옷캔(OTCAN)’과 국제협력개발 NGO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국내외 소외계층에게 의류를 전달한 바 있으며, 이후에도 수해 지역 이주민과 취약계층 여성들에게도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신원은 이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면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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