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트크래프트 X 젠니클로젯, 업사이클링 캠페인

이유민 기자 (youmin@fashionbiz.co.kr)|23.01.27 ∙ 조회수 3,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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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홀딩스(대표 서부석)의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저스트크래프트'가 데님 업사이클링 캠페인을 통해 데님 에코백을 선보였다.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저스트 크래프트는 2022년 11월부터 오프라인 매장에서 데님 업사이클링 캠페인을 시작하며 ‘행동하는 브랜드’가 되기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캠페인을 통해 옷장 속에 잠자고 있던 청바지가 새로운 데님 에코백으로 재탄생 됐다.

저스트크래프트는 의류 폐기물의 상황의 심각성을 알리는 취지에서 업사이클링 패션브랜드 '젠니클로젯'과 함께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특히 버려지는 자원을 업사이클링해 진정한 의미로 재탄생 된 에코백을 만들었다. 수거한 청바지는 젠니클로젯과 공동 디자인해 OEM 방식으로 생산됐다. 브랜딩은 저스트크래프트의 마스코트인 사막여우를 사용하고, 어깨 끈에 젠니클로젯의 '본 어게인 투데이 진스(Born Again Today Jeans)' 슬로건을 자수로 새겨 넣었다.

저스트크래프트 마케팅 관계자는 “청바지를 기증해 분들께는 감사의 의미로 저스트 크래프트의 인기 아이템인 카드 지갑을 증정했다. 환경을 생각해 주시는 많은 고객분들의 참여로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재탄생 시킬 수 있었다. 앞으로 유통채널을 다각화해 입점 브랜드들과 함께 지속 가능 패션 시장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저스트크래프트는 중국 쿠부치 사막의 사막화 방지를 위한 나무 심기 활동을 지원했다. 매년 매출액의 1%를 환경 보호를 위해 기부하는 등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패션비즈=이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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