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 온 · 오프 신장세↑

게스홀딩스코리아(대표 제임스박)가 지난해 목표 대비 110%의 매출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대비(2020년) 30% 신장하며 2023년도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리테일별로는 직영점 · 백화점 · 대리점 등 오프라인 매장 매출이 전년대비 20%, 공식 온라인몰을 비롯한 온라인 매출은 53% 신장했다.

이러한 매출 호조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소비 심리가 회복된 점도 주요 요인으로 적용됐지만, 무엇보다 유통별 특성화 전략과 매 시즌에 맞는 트렌디한 상품 개발이 적중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배우 수지와의 장기 모델 계약을 통해 탄탄한 브랜딩 로열티로 소비자들의 구매 만족도를 높였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특히 온라인에서는 각 유통 채널 특성에 맞는 물량 기획과 단독 지난해 프로모션을 진행해 자사몰 회원이 152% 증가했다. 또 입점한 무신사스토어에서는 전년대비 567%이라는 괄목할 만한 매출 신장세를 보였다.

특히 고퀄리티의 구스 충전재로 가벼우면서 보온성을 높인 ‘페더라이트(Feather Light)’ 아우터 컬렉션을 출시하면서 수지와 함께 남성 라인의 새로운 모델로 송강을 발탁해 탄탄한 여성 고객층에 더해 남성 고객을 점차 확장할 계획이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3년 1월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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