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 VFX-Kpop 만남,
유니온픽처스 버츄얼 콘서트 연이은 성료

이광주 객원기자 (nisus@fashionbiz.co.kr)|22.12.29 ∙ 조회수 6,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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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에스파, YG 블랙핑크 그리고 BTS 등 전 세계를 리드한 Kpop 아티스트들은 이미 자체적으로 선보인 VFX/XR 콘서트와 콘텐츠들. Kpop은 수준 높은 춤과 노래 퍼포먼스 그리고 그룹의 비주얼과 메시지를 최대한 사실적으로 표현하여야 하기 때문에 VFX, XR과 같은 컴퓨터 그래픽을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 기술이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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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출신 윤지성 버츄얼 콘텐츠


많은 국내외 엔터테인먼트사에서 관심은 있으나, 프로젝트당 작게는 수천에서, 많게는 수억 원을 넘어서는 높은 기술투자로 인해 대형 글로벌 아티스트들을 제외하고는 제작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유니온픽처스(대표 권태호)는 지난 SK텔레콤과의 Kpop 메타버스 프로젝트 협업을 시작으로, 2022년 한 해 동안 틴탑 창조와 니엘, 아이돌 저스트비 그리고 워너원 윤지성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Kpop 팬미팅, 콘서트를 자체 제작/투자하였다.

특히 이들의 무대와 콘텐츠에는 언리얼엔진을 활용한 XR 기술을 접목하여 아티스트가 표현하고자하는 상상의 세계를 직접 전달하기도 하였다.

공연을 즐긴 Kpop 팬들 역시 '아티스트의 노래와 세계관이 보다 생생하게 전달되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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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on VFX Stage


VFX/XR 콘서트를 제작한 유니온픽처스 박혜주 총괄PD는 "아직은 다양한 발전과 변화를 필요로 하지만, 저희 콘텐츠기획팀에서는 VFX/XR 프로젝트에 상당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오프라인의 공간과 디지털 세계를 잇는 문화 콘텐츠 부분에 많은 역량을 쏟고 있다"라고 말하며 "유니온은 현재 글로벌과 디지털컬쳐라는 2가지 핵심 키워드에 집중하여, 23-24년도에는 Kpop콘서트 외에 드라마, 미디어 등에 있어서 상상의 현실화하는 새로운 시도들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니온은 2023년도 인기 배우, 아이돌, 정상급 스포츠선수들과 50여개의 국내, 10여개의 해외 투어를 앞두고 있으며, KBS 퀴즈온코리아(MC 황광희, 이혜성), EBS 다큐 등 다수의 방송 연출/제작을 담당하였던 정슬기PD를 중심으로 하는 미디어 전문제작 계열사를 설립하여 제작 컨소시엄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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