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셀럽이 사랑한 백 & 슈즈' 전시 개최

이유민 기자 (youmin@fashionbiz.co.kr)|22.12.28 ∙ 조회수 5,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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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셀럽이 사랑한 백 & 슈즈' 전시 개최 3-Image



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이 보유한 50여만점의 소장품 중 세계 유명인사의 패션 소장품 200점을 연말부터 대중에게 공개한다. '이랜드뮤지엄'은 오는 31일부터 2023년 3월2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1, 2관에서 '셀럽이 사랑한 백 & 슈즈' 전을 개최한다.

국내 패션기업 최초로 소장품을 공개하는 이랜드와 세종문화회관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이랜드뮤지엄이 30년간 수집한 소장품 50만 점 중에서 세계적인 스타와 유명인사의 신발과 가방 등 패션 소장품 200점을 엄선하여 선보인다.

▲리더스 ▲역사적 유행어 ▲영화 속 신 스틸러 ▲엘리자베스 테일러. 찰리 채플린 ▲마이클 조던 ▲무대 위 신 스틸러 ▲마이클 잭슨 ▲ 더 라스트 등 총 8개 전시관에서 패션 관련 소장품을 선보인다.

우리가 사랑하는 셀럽과 스타들의 패션 애장품에 스토리를 입혀 관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마이클 조던이 1990년대 NBA를 평정했던 시카고불스 시절 착용했던 유니폼과 농구화 에어조던 13을 선보이며 마이클 잭슨이 1983년 문워크를 처음으로 선보인 모타운 공연에서 착용한 시퀀스 재킷과 로퍼, 페도라 등을 전개한다.

밥 딜런, 레이디 가가, 캐서리 햅번, 비욘세, 마돈나 등 할리우드 슈퍼스타들의 신발 및 가방, 영국 수상 마가렛 대처의 핸드백, 역대 최장 집권한 교황 비오 9세의 가죽 구두도 선 셀럽들의 패션 소품을 보며 당대의 스타가 활약했던 시대를 느낄 수 있고 그때의 패션 유행도 가늠해볼 수 있다. 메리 포핀스, 닥터두리틀, 포레스트 검프, 드림걸스 등에서 실제 사용했던 영화 속 패션 소품도 볼 수 있다.

이랜드그룹은 고객과 밀접하게 맞닿아있는 의식주휴미락 사업부문을 운영하면서 차별화 포인트로 수집품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랜드뮤지엄은 그동안 모아온 소장품을 굵직한 전시회에 대여해주며 소장품이 가진 스토리를 대중들과 함께 공유하고 있다.

이랜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30년간 박물관 사업을 준비한 이랜드 컬렉션이 본격적으로 대중과의 만남을 시작하는데 의미가 있다. 고객이 직접 눈으로 보고,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대중과의 접점을 계속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패션비즈=이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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