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플랫폼플러스'로 백화점 영 타깃 공략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22.12.16 ∙ 조회수 8,825
Copy Link

플랫폼, '플랫폼플러스'로 백화점 영 타깃 공략 3-Image



플랫폼(대표 장철호)이 오프라인 편집숍 '플랫폼 플레이스'의 백화점 영 타깃 버전으로 '플랫폼 플러스(PLATFORM PLUS+)'를 새롭게 선보였다. 최근 현대백화점 중동점에 1호점을 열고 좋은 반응을 이어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몰 3층에 2호점을 열었다.

플랫폼 플러스는 트렌드에 구애받지 않고 시간이 지나도 소장 가치 있는 브랜드를 선별해 소개한다는 플랫폼 플레이스의 철학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20대 영 소비층이 좋아할만한 아이템을 제안하는데 중점을 둔다. 현재는 플랫폼의 메인 브랜드인 세인트제임스, 베자, 프레드페리, 테바, 단톤, 라벤함, 오닐오브더블린 등 10개 브랜드 위주로 상품을 구성해 선보이고 있다.

홍정연 플랫폼 이사는 "플랫폼 플레이스의 백화점 버전이라 할 수 있는 플랫폼 플러스는 좀 더 영한 소비자를 타깃으로 아이템을 구성하고 있다. 현재는 기존 브랜드 중 연령에 맞는 아이템을 선별해 선보이는데, 앞으로 더 다양한 브랜드를 제안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플랫폼은 2001년 프리미엄 스니커즈 셀렉트숍으로 시작해 현재 가두점과 백화점, 쇼핑몰 등에 직영점 위주로 유통을 전개하고 있다. 세인트제임스, 프레드페리, 베자, 솔루도스, 카후, 클래이, 노네임 등 고유한 성격을 갖고 있는 브랜드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접목해 국내 시장에 소개하는 역할을 톡톡히 수행 중이다. 플랫폼은 슈즈, 플랫폼플레이스는 토털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콘셉트로 한다.

유통은 자사몰 '플랫폼숍'과 함께 플랫폼 플레이스 11개점, 플랫폼 18개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플랫폼플러스 2개점까지 추가해 백화점에만 편집숍을 31개점을 확보한 상태다. 여기에 '세인트제임스' 단독점 5개, '프레드페리' 단독점 10개까지 전개하며 독립적인 브랜딩 작업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Comment
  • 기사 댓글 (0)
  • 커뮤니티 (0)
댓글 0
로그인 시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Related News
Banner